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직무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긍정 평가보다 앞선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 위원장은 긍정과 부정 평가가 비슷했지만 이 대표는 부정 평가가 긍정 평가보다 17%포인트 높았다.6일 문화일보 설 민심 여론조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5일 부당 합병·회계 부정 혐의 1심 선고 공판에서 내내 굳은 표정을 짓다 무죄 주문이 나오자 옅은 미소를 지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5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1심 선고 공판에서 무죄 판결을 받은 뒤 청사를 나서고 있다
여권의 전직 의원들이 22대 총선을 통해 정치무대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여기에는 과거 보수정치권을 대표하던 '올드보이'들도 대거 포함돼 있다. 이들 전직 의원들의 정치복귀 도전기가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관심이 쏠린다.▲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와 김무성 의원이 20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4일(현지시간) 기준금리 인하시점을 결정하는 데 있어 거듭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3월 금리인하 가능성에는 선을 그었지만 세 차례 금리인하를 예상한다는 점은 재차 언급했다.파월 의장은 이날 미국 CBS방송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해 제3지대 정당 ‘새로운선택’을 창당했던 금태섭 공동대표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했던 5일 기자회견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냈다. 사실상 위성정당을 창당하겠다고 이 대표가 밝힌 것에 대해 “딱 예상했던대로 결정했다”고 평가절하했다.▲ 금태섭 새로운선
김경율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사진)이 총선 불출마를 전격 선언했다. 지난달 17일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김 비대위원의 마포을 지역구 출마를 거론한 지 18일 만이다. 여권에서는 비대위원직을 유지한 채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게 악수라는 평가가 나왔다.김 비대위원은 전날(4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김경율 비대위원의 4·10 총선 불출마 결정에 대해 “아쉽게 생각하지만 본인의 확고한 결정이라 존중했다”고 밝혔다.한 위원장은 5일 여의도 중앙당사 출근길에서 “(김 비대위원이) 주말 정도에 저한테 취지를 설명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지지율 격차가 3주 만에 오차범위 내로 좁혀진 여론조사 결과가 5일 나왔다.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2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이 45.2%, 국민의힘은 39.8%를 기록
김경율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이 4월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김 비대위원은 앞서 서울 마포을 출마를 통해 정청래 국민의힘 의원과의 대결을 선언한 바 있다. 본인의 서울 마포을 출마가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간 갈등의 단초가 됐다는 점을 의식한 결정으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만취 상태로 차를 몰다가 오토바이를 치어 운전자를 숨지게 한 20대 여성이 구속 기로에 섰다.▲ A씨는 3일 새벽 4시 40분쯤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서 술에 취한 채로 차를 몰다 앞서 가던 오토바이를 뒤에서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다. 이 사고로 오토
아내에게 성인방송 출연을 강요하고 자택에 감금한 혐의를 받는 30대 전직 군인이 휠체어를 타고 영장심사장에 출석했다.4일 오후 인천시 미추홀구 인천지법 영장심사장 앞에서 강요와 협박, 감금 등의 혐의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는 30대 남성 A씨는 마스크
▲ 한명 빠진 원칙과 상식 - 더불어민주당 비이재명계 모임인 ‘원칙과 상식’ 의원들이 10일 국회에서 탈당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원욱, 김종민, 조응천 의원. 윤영찬 의원은 당 잔류를 선택했다.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이원욱·조응천 의원이 4일 이낙연 전 민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3일 “목련이 피는 봄이 오면 김포는 서울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경기 분도(分道) 역시 적극 추진 의사를 밝히며 “그래야 김포 시민이 원하는 대로 김포가 서울이 될 수 있다”고 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
“남아있는 생이 더 많은 청년들, 쉽게 포기하지 않았으면…”10년이 넘는 세월을 채무 불이행자(신용불량자)로 살아온 이모(50) 씨는 본지와의 첫 통화에서 유독 긴장된 목소리로 대화를 이어나갔다. 그는 “지금처럼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오면 일단 두려움이 앞선다”며 “지
전 세계적으로 유행처럼 번지는 2급 법정 감염병 ‘홍역’이 국내로도 유입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세계보건기구(WHO)가 공인한 ‘홍역 퇴치 국가’였지만, 최근 사나운 확산세에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부산에서는 2019년 이후 무려 5년 만에 확진 환자가 나왔다.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