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깨어나자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다 보면 특히 모범생일수록 부모님 말씀 잘 듣고 우리 사회가 요구하는 가치 기준을 철저히 준수하는 삶을 살아가는 경우가 많다. 과제를 잘해오고 강의를 잘 듣고 교수가 가르치는 내용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답안을 아주 잘 쓴다. 이 사회에
자신을 믿지 못하는 사람은 남들도 그를 믿지 못한다. 자신을 사랑하는 하지 않는 사람은 남으로부터도 사랑을 받을 수 없다. 자신을 사랑하면 세상도 그 사람을 사랑한다. 자신에 대한 불만이 가득한 사람에게는 불행과 불운이 끌려온다. 우리는 자신을 구박하면서 인생을 살아가
내 안에는 무수한 내가 공존한다. 나를 미워하는 나, 남을 미워하는 나, 욕망에 사로잡힌 나, 두려워하는 나, 잘 보이고 싶어 하는 나, 위대해 지고 싶어 하는 나, 존경받고 싶어 하는 나, 봉사하고 사랑을 베풀고 싶은 나, 진리를 구현하고 싶은 나 등등 무한히 많은
관계를 개선을 위해 내가 먼저 노력해야 한다. 이는 말은 관계의 주도권을 갖는다는 말이다. 능동적 삶으로 관계를 만들어 간다는 말이다. 그동안 얽혀있던 수많은 사건들과 그 것에 대한 스토리들을 벗어나서 한 차원 높은 삶을 위해 일어선다는 말이다. 우리는 관계의 사슬에
우리의 관계에서 불평과 불만은 끊임없이 발생한다. 불평과 불만은 일어난 사실로 인한 것 보다는 자신이 그 사실에 대한 분별과 해석하는 과정에서 일어난다. 분별한다는 것은 어떤 사건을 카테고리화 시키는 작업이다. 카테고리화 시킨다는 말은 특정한 사건이나 사실을 옳은 것
서로 마음을 나누고 함께 수행하는 어느 모임에 참석했다. 일상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털어버리고 순수한 마음을 나누면서 서로를 힐링하는 자리였다. 마침내 둥그렇게 서서 한 사람씩 돌아가면서 참석한 사람들 간에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었다. 그 가운데 어느 70대 할머
어느 목사님이 개척교회를 설립하여 운영을 시작했다. 지하실 작은 공간에서 처음 교회를 시작한 것이다. 신도 수는 자기 가족 이외 몇 명이 함께하고 있었다. 그 교회에 우연히 어떤 청년이 나오기 시작했다. 그 청년은 교회에 상당한 애착이 있었다. 그의 애착만큼 모든 교회
관계의 핵심은 마음가짐이다. 어떤 마음가짐을 갖느냐에 따라 그 관계를 통해 일어나는 느낌 생각, 감정이 완전히 달라진다. 모든 일은 마음이 근본이다.마음에서 나와 마음으로 이루어진다.나쁜 마음을 가지고 말하거나 행동하면 괴로움이 그를 따른다.수레바퀴가 소의 발자국을 따
만남이 곧 관계를 의미하지 않는다. 우리는 현재 만남 속에 존재하고 있다. 나와 내가 만나있고 나와 남이 만나 있으며 나와 세상이 만나고 나와 땅과 온 우주와 만나고 있다. 만남이 관계로 전환되지 않는 한 그 만남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 관계맺음은 우리의 만남에 의미를
관계는 특정한 대상과 상호작용하는 하나의 과정이다. 우리는 지속해서 순간순간 모든 사물을 비롯하여 생명체들과의 상호작용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즉 “나와 나 아님”의 관계 속에서 살아간다. 내가 나를 좋아한다든지 혹은 싫어한다든지 하는 것을 보면 자신과도 관계를 맺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