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이랑 싸우라고 뽑아놨더니 협치를 하고 있다.”복수의 국민의힘 관계자들이 취임 두 달을 맞는 한동훈 대표에 대해 내놓은 평가다. 4·10 총선 참패 후 7·23 전당대회 이전까지 무기력함이 지배했던 당내에서는 한 대표에 대한 기대감이 감돌았다. 소위 친한(친한동훈
한덕수 국무총리는 14일 “모든 개혁이 어렵지만 의료개혁은 특히 고통스럽다”고 말했다.한 총리는 의료 개혁에 대해선 고삐를 늦추지 않겠다는 뜻을 재확인했다. 그는 “모든 개혁이 어렵지만 의료개혁은 특히 고통스럽다”면서 “개혁의 고통이 버거워 모두가 미룬 탓에 지금 우리
대통령실은 12일 야당 일부 의원들이 '윤석열 탄핵준비 의원연대'를 결성한 것과 관련해 "'이재명 방탄연대 빌드업'인 것인가"라고 반문했다.▲ 정혜전 대변인이 1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현안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대통령실 정혜전 대변인은 "계엄 괴담을 떠벌
역대 최대 규모인 67개국과 국제기구 대표단이 참석해 서울안보대화를 열어 최근 북한의 핵·미사일 및 대량살상무기 개발과 러·북 군사협력이 세계적인 위협이라고 공감하고 국제사회의 연대와 협력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함께했다.국방부는 11일 제13회 서울안보대화(S
윤석열 대통령은 11일 오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국제 사이버안보 행사인 ‘사이버 서밋 코리아(Cyber Summit Korea, CSK) 2024’에 참석해 전 세계에서 모인 정부 기관 관계자와 기업·학계 전문가들을 격려했다.국가정보원과 국가보안기술연구소 공동 주최로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10월 재보선에서 호남을 둘러싸고 격돌할 예정인 가운데 양당 간 신경전이 벌써부터 한창이다.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군수 선거가 있는 전남 영광과 곡성에서 ‘호남살이’를 시작할 예정인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내 ‘호남 최다선’인 박지원 의원은 8
대통령실은 8일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여·야·의·정 협의체를 꾸리는 조건으로 2025·2026년도 의대 증원 철회를 제안한 것에 관해 "입장은 변한 게 없다"고 밝혔다.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뉴스1과의 통화에서 "2025년은 입시 진행 중으로 조정이 불가능하다"며
‘차기 대통령감’을 묻는 선호도 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12%포인트(P) 차로 앞서며 또다시 1위를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6일 나왔다.한국갤럽이 지난 3~5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장래 정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각종 논란만 남긴 채 결국 파행됐다. 정책 검증 대신 후보자에 대한 역사‧노동관과 과거 막말 논란을 두고 여야가 공방전을 펼치면서다. 여기에 김문수 후보자도 막말 논란에 대한 사과를 거부한 것은 물론, "일제시대 때 한국이
국민의힘 지지도가 급등하면서, 더불어민주당과의 지지도 격차가 일주일 만에 오차범위 안으로 좁혀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9∼23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6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0%포인트)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20% 후반대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3일 나왔다.한국갤럽이 지난 20∼22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천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한 결과, 윤 대통령의 직무 수행 긍정 평가율은 27%로
국민의힘은 18일 연임에 성공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향해 “말로만 먹고사는 문제를 얘기하지 말고 행동으로 민생을 실천해달라”고 촉구했다.한지아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 “당 대표 연임에 성공한 만큼 2기 당 대표 체제에서는 본인의 사법 리스크 방어를 위한 ‘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 대표로 이재명 후보가 당선돼 김대중 전 대통령 이후 처음으로 민주당에서 연임하는 당 대표가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연임이 확정된 이재명 신임 당대표와 새 최고위원들이 1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열린 전국당원대회에서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16일 “대통령께서 제안하신 통일 독트린의 7대 추진 방안들을 중심으로 후속 조치 이행계획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김 장관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번 통일 독트린은 우리가 현실적으로 할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한 일환”
김용만 더불어민주당 의원(사진)은 16일 김형석 신임 독립기념관장 임명으로 불거진 건국절 논란과 관련 “이승만 전 대통령 본인도 건국절을 주장한 바 없는데 뉴라이트 인사들은 이승만을 건국 대통령으로 만들려고 한다”고 비판했다.백범 김구 선생의 증손자인 김 의원은 이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