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택토지공사(LH) 발주 아파트 '철근 누락' 사태에서 '무량판' 구조의 아파트 문제가 된 가운데 일부 민간 아파트에는 지하 주차장뿐 아니라 주거동에 무량판 구조를 채택한 곳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17년 이후 준공된 전국 민간 아파트 중 무
경기 성남시에서 무차별 흉기 난동을 벌여 14명을 다치게 한 최모(22)씨가 구속됐다.▲ 14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분당 흉기 난동' 사건 피의자 최모씨가 5일 오후 경기 성남시 수원지법 성남지원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마치고 나오고 있다. 5일 임혜원 수원지법 성
‘노인 폄하’ 발언으로 논란에 휩싸인 김은경 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장이 결국 고개를 숙였지만 그를 향한 ‘사퇴론’은 더욱 커지고 있다. 민주당 의원들의 단체채팅방에서도 사퇴 주장이 제기됐다. 다만 김 위원장과 혁신위는 “의지에 흔들림이 없다”며 지역 순회간담회 일정을 진
제6호 태풍 카눈이 일본을 통과한 뒤 울릉도 방면으로 진출하면서 강원영동과 동해안을 중심으로 영향을 줄 전망이다.기상청에 따르면 카눈은 5일 오전 9시 기준 일본 오키나와 북서쪽 170㎞ 해상을 통과했다.카눈은 중심기압 970hpa(헥토파스칼), 최대풍속 35㎧(시속
서현역 일대에서 칼부림 사건이 발생한 지 하루 만에 서울 반포동 고속터미덜에서도 흉기를 소지해 시민들에게 공포감을 조성한 괴한이 현장에서 붙잡힌 가운데 그가 소지하고 있던 물품들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커다란 칼을 비롯해 총기까지 소지한 것으로 보이는 장면을 담은 사
폭염 속 '2023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를 둘러싼 준비 미흡 논란이 커지는 가운데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 돌연 문재인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을 싸잡아 비판했다.민주노총 전북본부는 지난 3일 성명을 통해 "행사가 시작된 지 사흘도 지나지 않아 400명 이상의 온열환자가 속
서울 강남구 압구정역 인근에서 롤스로이스 차량을 몰고 인도로 돌진해 행인을 들이받는 사고를 낸 20대 남성 운전자가 체포된 지 17시간 만에 석방됐다.5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운전자 A씨(28)를 지난 3일 오후
복지부는 이날 식품의약품안전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한약사회, 대한의사협회,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의약품유통협회, 한국병원약사회와 함께 향후 제도개선 방향을 포함한 민·관 합동 차원의 체계적 대응 절차를 발표했다.범부처 차원의 대응이 필요하다고 판단된 의약품 부족
4일 대전 대덕구의 한 고등학교에서 20대 남성이 40대 교사를 흉기로 찌르고 도주하는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당시 피의자가 별다른 제지 없이 학교로 진입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4일 오전 10시께 대전 대덕구의 한 고등학교에서 학교로 침입한 20대가 40대 교사를 흉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전날에 이어 4일에도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잼버리' 현장을 찾아 긴급점검회의를 열고 "전 세계의 시선이 새만금에 집중되고 있다"며 "우리 정부를 믿고 대한민국을 찾아온 참가자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관계부처와 긴밀히 협력해 총력을
정부는 4일 임시 국무회의에서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이하 새만금 잼버리) 대회 긴급 지원을 위한 69억 원 예비비 편성’을 의결하고 신속 집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폭염 상황에 따른 온열 환자 대응을 위해 현장에 냉수를 탑재한 냉장냉동차 10
정부가 올해로 55번째 시행하는 ‘2023년 을지연습’을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3박 4일간 전국적으로 실시한다.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한·미 연합 군사연습과 연계하는데, 명칭은 ‘을지 자유의 방패(Ulchi Freedom Shield ‘UFS’, 을지프리덤실드)’
산업통상자원부는 3일 강경성 2차관 주재로 ‘전력피크 준비상황 긴급 점검회의’를 열고 오는 7~8일 이틀간 올 여름철 들어 가장 높은 92.9GW 수준의 전력 수요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산업부는 “태풍 ‘카눈’이 한반도로 밀어 올리는 열기가 다음주 화요일까지 지속
“내 아이가 학교에서 넘어져 반깁스를 했으니 매일 차로 집까지 데리러 와달라.”“우리 아이 생각하면 카드 한 장 정도 만들어줄 수 있지 않나.”▲ 이나연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한국교총) 2030 청년위원회 분과위원장이 2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김은경 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장(사진 왼쪽)이 3일 '노인 폄훼' 논란이 발생한 지 나흘 만에 대한노인회를 방문해 사과했다. 박광온 민주당 원내대표도 노인회에 사과하며 노인 복지 정책을 약속했다.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구 노인회 사무실을 찾아 "어설프게 말씀드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