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과 정부는 12일 실업급여(구직급여)를 받는 것이 일해서 버는 돈보다 더 많아지는 사례가 생기고 있다며 최저임금의 80%인 실업급여 하한액을 낮추거나 아예 없애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국민의힘 박대출 정책위의장이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미국을 방문 중인 국민의힘 지도부가 11일(현지 시각)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 중단 사태는 더불어민주당의 자살골”이라며 ‘똥볼’을 찬 민주당이 사과를 해야 사업을 재개할 수 있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1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
▲ 국민의힘 박성중 의원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민의힘 간사인 박성중 의원이 김건희 여사 일가의 서울-양평 고속도로 특혜 의혹을 제기하는 언론을 향해 법적 대응을 시사하며, “좌편향 언론 매체에 끝까지 책임을 물을 테니 각오하라”고 엄포를 놨다. 관련 의혹에 사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동생인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최근 연이은 담화에서 '남조선' 대신 '대한민국'이란 표현을 쓴 것을 두고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은 "남북관계를 민족에서 국가 간 관계로 변경시키려 하는 게 아닌지 의심되는 정황"이라고 밝혔다.▲ 태영
북한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사진)이 연이틀 담화에서 남쪽을 '남조선' 대신 '대한민국'이라고 언급해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김 부부장은 10∼11일 발표한 두 건의 담화에서 미 공군의 정찰 활동을 비난하는 한편 정당성을 주장한 남측을 향해서도 날을 벼리며 '대한민국'을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아들이 최강욱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연루된 자신의 석사학위 반납 의사를 밝혔다.조국 전 장관 측은 10일 "조 전 장관 아들 조아무개씨는 오랜 고민 끝에 대학원 입학 시 제출된 서류로 인하여 논란이 되고 있는 연세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를 반납하기로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10일 자금의 경로 추적을 위해 국회사무처에 대한 2차 압수수색에 나섰다.▲중앙지검 되돌아 나오는 송영길 전 대표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김영철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국회사무처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현직 국회
대장동 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김만배씨의 청탁으로 수사 대상에서 빠졌다는 의혹도 수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 씨가 1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혐의 관련 피의자심
변경된 노선 종점 인근에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일가의 땅이 있어 ‘사업 백지화’ 논란이 대두된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과 관련해 이 도로 원안 노선 종점 부근에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정동균 전 양평군수와 친척들의 땅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다.정동균 전 양
최근 서울-양평 고속도로 논란에서 더불어민주당은 ‘정부가 김건희 여사네 양평 땅값을 올리기 위해 노선을 대안으로 바꿨다’는 주장을 편다.▲ 지상에서 약 30m 높이에 지어진 화도-양평 고속도로에서 남쪽 방향으로 바라본 경기 양평군 양서면 증동리 전경. 이곳은
북한군에 피살당한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 소속 공무원 고(故) 이대준씨 형 이래진씨(사진)가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농성을 이어가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을 겨냥해 "지지자들 몇 백명 모아놓고 국회의 기능도 망각한 채 그러시나"라면서 "그대들이 떠드는 오염수가
더불어민주당이 지지율 악재를 겪고 있다. 후쿠시마 원전 오염처리수 해양 방류를 고리로 여론전을 펼쳤음에도 불구하고 당내에 불거진 도덕성 위기와 정책적 모호함에 국민들의 실망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당내에선 지도부의 전략이 효력을 발휘하지 못한다는 비판이 나오면서 이
더불어민주당이 최근 정치권을 강타한 서울-양평고속도로 '백지화 논란'과 관련해 맹비판을 쏟아내고 있는 가운데,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이 '민주당의 '가짜뉴스' 날파리들이 외면하는 양평 고속도로의 진실'이라는 제하의 입장문을 내고 적극 반박했다.▲ 서울~양평 고속도
국민의힘은 7일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 백지화의 책임을 더불어민주당에 돌리며 사과를 요구했다.특히 민주당이 2년 전 도로 노선 변경을 요청해놓고는 이제 와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일가의 특혜 의혹을 주장하는 '자가당착'을 보였다고 비난을 퍼부었다.▲ 서울~양
# 260m의 행렬때는 2007년 '민의의 정당' 국회의사당 앞. 검은색 고급차가 줄지어 서 있다. 몇몇 비서진은 우산을 받쳐 들고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다. 5분여가 흘렀을까. 멋들어진 양복을 차려입은 금배지들이 쏟아져 나온다. 기껏해야 가랑비 수준이지만, 비서진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