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사진) 광운대 특임교수가 이해찬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내년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민주당이 단독 과반이냐 180석을 먹느냐가 관건이라고 발언한 것과 관련해 "허풍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진 교수는 8일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출연해 "조국 사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2주째 32%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8일 나왔다.한국갤럽이 지난 5~7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천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 직무 수행을 긍정 평가한다는 응답은 32%였다. 이는 직전 조사인 11월 5주차(28~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가 최근 지지자들과 친선 모임을 하는 등 공개 행보에 나서고 있다.안희정의 팬클럽인 페이스북 그룹 '38선까지 안희정!'에는 안 전 지사와 지지자들이 만난 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이들은 지난 2일부터 이틀간 경기 양평군의 한 펜션에서 모임을 가졌다.
국민의힘 지도부와 혁신위원회 간 갈등이 극으로 치달으면서, 당초 혁신위 출범 명분인 '수도권 위기론'도 잊힌 분위기다. 국민의힘의 수도권 지지율은 지난 10월 보궐선거 이후 오히려 더 악화된 상태다. 하지만 지도부는 혁신위가 내놓은 타개책인 '주류 희생론'을 여전히 외
국민의힘이 내년 국회의원 선거 공천 후보자 서류 제출 때 '불체포특권 포기' 서명을 받기로 했다. 여당은 이르면 이달 중순쯤 공천관리위원회를 출범키로 했다.▲ 이만희 국민의힘 총선기획단장(왼쪽 세번째)이 지난 달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총선기획단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6일 "이민 정책은 할 거냐 말 거냐 고민할 단계를 지났고, 안 하면 인구재앙으로 인한 국가 소멸의 운명을 피할 수 없다"고 말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6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의원총회에 참석하고 있다.한 장관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김학의 전 법무차관 불법 출국금지 수사에 대해 외압을 행사한 혐의로 기소된 이성윤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전 서울고검장)에게 검찰이 2심에서도 징역 2년을 구형했다.5일 서울고법 형사 5부(재판장 서승렬)는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기소된 이 연구위원에대한 항소심 4차
대전지역 국민의힘 의원들이 최근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이상민 의원(유성을·5선) 에겐 응원의 목소리를, 사법리스크에 휩싸인 황운하 의원(중구·초선)에겐 비판을 쏟아냈다.▲ 국민의힘 대전 유성구 당원협의회는 5일 노은3동에 위치한 무소속 이상민 의원(유성을·5선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5일 윤석열 대통령이 여당 지도부를 초청한 비공개 오찬회동 후 "나는 힘이 빠진 적이 없다. 김기현이 힘이 빠져보였느냐"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5일 국민의힘 지도부와 비공개 오찬 회동을 하고 있다. 이날 회동에는 김기현 대표와 윤재옥 원내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4개월 앞으로 다가온 내년 총선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에 출마할 수 있다는 관측에 무게가 실리면서 여야 거물들간 '빅매치' 성사 가능성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여권 일각에선 '대장동 일타강사'로 불리는 원 장관이 인천
검찰이 9개월여 만에 경기도에 대한 대규모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민선 8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취임한 뒤 검찰과 경찰을 합해 모두 14번째 강제수사로, 전임 이재명 지사 시절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을 살펴보는 첫 압수수색이었다.수원지검 공공수사부(부장검사 김동희)는 4일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3주 만에 소폭 하락해 상승세가 멈췄다. 양당 지지율은 동반하락해 격차가 한 자릿수로 좁혀졌다.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1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내 지도권을 둘러싼 수 싸움이 본격화하고 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리더십을 직격한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신당 창당 가능성까지 시사하면서 야권 지형 재편의 최대 변수로 부상한 가운데 김부겸·정세균 전 총리의 움직임에도 시선이 쏠리
5선 중진이자 대표적인 비명(비이재명)계인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의원(대전 유성을)이 3일 전격 탈당을 선언하면서 당내에서는 그를 향한 거센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비명(비이재명)계 5선인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의원(대전유성을)이 3일 탈당을 선언했다. 이 의원이 지난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의 탄핵과 특검 추진에 강하게 반발했다.2일 정광재 국민의힘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민주당의 정략적 탄핵으로 예산정국에 제동이 걸리며 내년도 예산안 처리 법정시한인 오늘을 결국 넘기게 됐다”며 “국민이 준 의회 권력을 당 대표의 죄를 감추기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