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대 지방선거가 끝났다. 제20대 대선이 끝난 지 겨우 20일만에 치러지는 선거라, 국민적 관심이 아무래도 낮았다. 또 대선 결과에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는 선거기도 했다.아무리 그렇다고 하지만, 제7대 지방선거와 비교해보면 그 결과가 완전히 달라졌다. 경북과 제주를
대통령 선거가 끝난 지 거의 석 달이 다 되어 가는데 더불어민주당은 전혀 선거에 패한 정당 같지 않다. 과거에는 보수건 진보건, 여당이건 야당이건 선거에 지고 나면 뭐가 잘못되어 패했는지 자신을 되돌아보는 움직임이 당내에서 일어나곤 했다. 집권당이라면 정책 노선이나 추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민주당의 반성이 부족했다며 고개를 숙였다.박 위원장은 24일 국회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맹목적 지지에 갇히지 않고 대중에 집중하는 민주당을 만들겠다. 우리 편의 큰 잘못은 감싸고 상대편의 작은 잘못은 비난하는 잘못된 정치문화를
▲이경주 뉴스젠 발행인6·1 지방선거의 본격적인 막이 올랐다. 전국에서 총 7천616명이 후보 등록을 마친 이번 선거에는 17개 광역단체장과 226개 기초단체장, 광역·기초 의원들을 뽑는다. 정당 공천이 없는 17개 시도교육감 선거와 대선주자들까지 직접 나선 7곳의 국
▲이경주 뉴스젠 발행인배신의 정치란 말은 박근혜 전 대통령 시절 유승민 당시 여당 원내대표가 국회에서 당 대표연설을 하면서 박근혜 대통령의 대선공약인 증세 없는 복지정책을 정식으로 반박하면서 야당으로부터 박수를 받았던 일로부터 대통령의 말을 통해 나왔고, 결국 그는 대
▲ 이경주 뉴스젠 발행인윤석열 대통령은 얼마전 강승규 국민의힘 마포갑 당협위원장(전 국회의원) 을 새로운 정부 시민사회수석으로 임명했다. 윤대통령은 강승규의원이 대통령 선거 운동 당시 “강승규 의원이 정말 고생했다”는 말을 자주 했으며 그때 마음 속으론 이미 오래 전
▲ 이경주 뉴스젠 발행인이번 국민의힘 지방선거 공천 기준이 무엇인지 국민의힘 공심위는 정확히 밝혀라.국민의힘 서울시당은 지난 5월4일 최고위원회의 인준을 거쳐 서울시 25개구 자치구 중 22개 자치구 구청장 후보를 확정 발표했다. 그러나 이중에 은평,강남,마포는 포함되
이번 서울시당 서울시 시의원 후보자 명단 확정공고를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서울시 마포구 광역의원 2선거구 후보자로 소영철 후보가 공천되었는데 이는 공심위가 제대로 된 공천심사 기준을 적용했는지 의문이다. 분명 국민의힘 공천후보 추천규정에는 국민의 의사에 반하
국민의힘 마포구을 김성동 당협위원장에게 고한다. 김성동 당협위원장은 이번 구청장 후보추천에 대해 책임지고 그 자리에서 물러나라. 김위원장은 국민의힘 당원들과 마포구민을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결격사유를 지닌 후보를 마포구청장 후보로 추천했다. 이게 말이 되는가?마포구청장은
▲이경주 뉴스젠 발행인국민의힘 지도부가 25일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중재안에 대해 "선거 범죄와 공직자 범죄에 미흡한 부분이 있다"며 재논의하기로 결론 내렸다. 여야 원내대표가 검수완박 중재안에 합의한 지 사흘 만에 합의안 파기를 주장한 것이다. 이에
퇴임을 20여 일 밖에 남겨두지 않은 문재인 대통령이 국가를 위한 마지막 결단을 내려야 할 일이 생겼다. 더불어민주당이 추진 중인 ‘검수완박’(검찰수사 완전 박탈)에 대한 거부권 행사 여부다. 지난 12일 열린 민주당의 ‘검수완박’에 대한 입법 추진을 결정하기 위한 의
문득 문재인 정부 5년은 무엇이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상징적이라고 할 만한 업적이 얼른 떠오르지 않는다. 머릿속에 떠오른 단어는 조국, 분열, 부동산, 적폐 청산, 코로나 등이다. 대통령이 마음에 둔 어젠다는 정말 무엇이엇나 하는 궁금증이 머릿속을 맴돈다. 좌우를
바야흐로 신조어 시대다. 새로운 단어가 혼란스러울 만치 마구 쏟아진다. 개중엔 쌈박한 어휘도 있고 저급한 은어(隱語)도 적지 않다. 영어권도 다르지 않다. 메리엄 웹스터 사전은 지난 1월에만 520개의 단어를 추가했다. 여기에 포함된 'long hauler'는 코로나1
6.1일에 실시 되는 지방선거가 눈앞으로 다가왔다. 대통령선거가 끝나고 바로 실시 되는 이번 지방선거는 여야 모두에게 향후 정국을 이끌어가기 위한 매우 중요한 선거다. 풀뿌리 민주주의의 상징인 지방선거는 4년간 그 지역의 살림살이를 해야 하는 지역대표를 뽑는 선거다.
요새 지방선거 관련 뉴스를 보면 정말 한심하다는 생각만 든다. 국민의힘에서 유승민 전 의원이 경기도지사에, 홍준표 의원이 대구시장, 더불어민주당에서 송영길 전 대표가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필자는 여기에 대해서 한마디 하겠다. 이들이 공통적으로 말하는 것은 “국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