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18일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을 심사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를 앞두고 "검수완박은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에게 가장 유리한 법이다. 권력이 있는 자, 죄를 짓고 숨기려는 자에게 유리한 법"이라고 비판했다.그러면서 법안을 심사
노정희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이 3·9 대선 사전투표 부실관리 사태와 관련, 18일 사의를 표명했다.노 선관위원장은 이날 오후 정부 과천청사에서 열린 전체 선관위원회의에서 대선 당시 코로나19 확진자 사전투표 관리에 대한 책임을 통감한다며 사퇴 의사를 밝혔다고 선관위가 전했
김오수 검찰총장이 18일 오후 7시께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 도착해 문재인 대통령과의 면담 관련 취재진의 질문에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히 박탈)의 문제점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고 전했다.▲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청와대 여민관 집무실에서 김오수 검찰총장과 면담하고
국민의힘 6·1 지방선거 강원지사에 출마한 김진태 전 의원이 18일 컷오프(공천 배제) 위기에서 구사일생으로 구제됐다. 황상무 전 KBS 앵커의 단수 공천으로 이른바 '윤심'(尹心,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의중) 논란이 불거졌던 강원지사 공천은 김진태 전 의원과의 경선
더불어민주당은 6·1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후보 경선을 김동연 전 새로운물결 대표·안민석 의원·염태영 전 수원시장·조정식 의원 간 4파전으로 치른다. 충북도지사는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을 단수 공천한다.▲김태년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김태년 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김오수 검찰총장의 사표 제출 하루 만에 반려 카드를 꺼내든 것은 외통수로 접어드는 더불어민주당발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입법 추진을 더이상 지켜만 볼 수 없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이 추진 중인 검찰 수사권 폐지·기소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이 18일 공식 합당을 선언했다. 당명은 국민의힘으로 정했다.이준석 국민의힘·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이날 오후 3시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은 선거에서 선언했던 단일화 정신에 의거해 더 좋은 대한민국을 만들고 공동 정부의
김 전 의원은 오늘 18일 나흘째 단식 농성 중인 국회 앞에서 사과문을 발표했다.그는 "북한군 개입설 관련 5·18 공청회를 제가 공동주최한 것은 맞다. 공청회 포스터에도 북한군 개입설이 명기돼있다"며 "그러니 그 행사에서 나온 일부 국민 정서와 동떨어진 발언에 대해
이상돈 전 의원은 18일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자기는 말로 통합을 하고 어쩌고 했지만 완전히 파당적인 대통령으로서 끝을 맺는 것"이라며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 거부권 행사를 조언했다.중앙대 법대 명예교수인 이 전 의원은 이날 YTN 라디오 '뉴스킹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18일 6·1 지방선거 강원도지사에 공천 신청을 했다가 컷오프된 김진태 전 의원에 대해 과거 문제 발언과 관련해 대국민 사과를 하면 공천 여부를 다시 논의하겠다고 밝혔다.이에 김 전 의원이 즉각 대국민 사과를 하면서 당초 단수 공천으로 가닥 잡
국민의힘 최고위원회가 6·1 지방선거 황상무 강원지사 예비후보 단수 공천을 18일 보류했다.앞서 강원지사 예비후보로 등록한 김진태 전 의원은 공천관리위원회가 황 예비후보 단수 공천을 결정하자 재심을 신청하고 국회에서 단식 농성에 들어갔다. 공관위가 이날 한발 물러서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로부터 6·1 지방선거 강원지사 공천에서 ‘컷오프’된 김진태 전 국회의원이 황상무 예비후보에게 당내 경선을 공식 제안했다.▲경선제안 성명문을 발표하는 국민의힘 김진태 전 의원김 전 의원은 17일 국회 정문 앞 단식농성천막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불공
오는 6월1일에 치러지는 경기도지사 선거에서 국민의힘 김은혜·유승민 예비후보가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예비후보와의 양자 대결에서 각각 5.5%p, 7.3%p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또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는 지난 대선 경선에서처럼 '역선택' 징
더불어민주당이 검찰 수사권 폐지 법안을 당론으로 추인한 이후 지지율이 하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8일 나왔다.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11일~15일 성인 유권자 2529명을 상대로 실시한 4월 2주차 주간집계를 보면,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41.9%, 민주당 3
‘보수 텃밭’인 대구시장 선거판이 요동치고 있다. 김재원 국민의힘 대구시장 예비후보가 6·1 지방선거 시장 후보를 정하기 일주일 전에 박근혜 전 대통령 최측근인 유영하 변호사에게 단일화를 제안하자 유 변호사도 “빠른 시일 안에 만나겠다”고 화답했다. 1강(홍준표 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