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재임 중인 대통령 부인으로는 사상 처음으로 검찰의 소환 조사를 받았다. 퇴임 후 조사받은 영부인까지 고려하면 세 번째다.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역대 영부인 가운데 처음으로 검찰의 소환 조사를 받은 인물은 고(故) 전두환 전 대통령의
기획재정부는 19일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주재로 제4차 대외경제자문회의를 열어 전문가들과 함께 미국, 중국 등 주요국 경제·통상 현안 관련 우리 경제 영향과 대응 방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대외경제자문회의는 세계(글로벌) 불확실성에 대응해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
정부가 올해 역대 최대 수출실적인 7000억 달러 돌파를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정부는 이를 위해 무역보험 5조 원을 하반기 추가로 확보해 올해 모두 370조 원의 무역금융을 공급할 계획이다.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이 17일 오후 서울 강남구 무역협회에서 열린 ‘제5차 민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서울과 수원을 오가면서 총 4건의 재판에 출석하게 되면서 ‘사법 리스크’가 가중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쌍방울 불법 대북송금’ 연루 혐의 재판은 공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에게 중형을 선고한 재판부가 맡게 됐고, 서울중앙지법에서 진행
4·10 총선 이후 수면 아래 있던 '이재명 사당화' 논란이 재점화됐다. '1% 목소리'를 대변하겠다는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일극체제로 굳혀지는 당의 실태에 목소리를 내면서다. 당내에선 김 후보 발언을 두고 입장이 엇갈리면서, 당내 갈등으로 비화될 미묘한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지난해 한미 동맹을 핵 기반 동맹으로 강화한 ‘워싱턴 선언’을 재확인하고, 북한의 핵 도발에 강력히 대응하는 것을 골자로 한 ‘한미 한반도 핵억제 핵작전 지침에 관한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윤석열 대
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이 11일 이달 중 검찰청 폐지 및 수사·기소 분리를 골자로 하는 '검찰개혁법안'을 당론으로 발의하겠다고 한 데 대해 "민주당이 검사 탄핵으로 모자라 이제는 보복을 위해 검찰을 부정하고 파괴하는 수준"이라고 비판했다.▲ 국민의힘 소속 법제사법위원회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9일 전체회의를 열고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즉각 발의' 국민동의 청원에 대한 청문회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또 청문회 증인으로 윤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와 장모 최은순씨,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과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등을 채택했다.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9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대장동 배임 및 성남FC 뇌물의혹 공판에 출석했다.▲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9일 오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대장동 배임·성남FC 뇌물' 1심 속행 공판에 출석하며 취재진으로부터 질문을 듣고
이원석 검찰총장(사진)은 8일 수원지검이 ‘경기도 법인카드 사적 사용’ 의혹을 받고 있는 이재명 전 민주당 대표 부부에게 소환을 통보한 것에 대해 “통상적으로 하는 수사 절차”라고 말했다.이 총장은 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에서 열리는
이원석 검찰총장이 더불어민주당의 검사 탄핵소추안 발의를 두고 △직권남용 △명예훼손 △무고 등 구체적 죄명을 언급하면서 강한 비판을 이어갔다. 현직 검찰총장이 수사 착수도 안 된 사건에서 죄명을 구체적으로 말하고 이에 대한 판단을 곁들인 것 자체가 매우 이례적인데, 이를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검사 탄핵 소추안을 두고 이원석 검찰총장과 정청래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이 5일 정면으로 충돌했다. 이 총장이 탄핵안의 위법성을 따져보겠다고 나서자 정 위원장은 법사위에서 탄핵 조사를 예정대로 하겠다고 맞불을 놨다.▲ 이원석 검찰총장이 5일 서울 서
검찰이 2일 더불어민주당의 검사 탄핵소추안 제출에 대해 입장문을 내고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이날 대검찰청은 '민주당의 검사 탄핵에 대한 대검찰청 입장'을 통해 "민주당은 지난 해 검사 3명을 탄핵소추해 1명에 대한 탄핵이 헌재에서 기각된데 이어, 오늘 ▲불법대북송금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7월 1일(월) 의장 취임 첫 일정으로 420여 명의 의회사무처 직원들을 일일이 만나 “직원들이 자긍심을 갖고 꼭 다니고 싶은 서울시의회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최 의장은 이날 3시간에 걸쳐 직원 사무실을 직접 찾아다니며 사무환경은 쾌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사진)은 1일 경쟁자들이 자신을 향해 '배신의 정치'라고 공세하는 데 대해 "진짜 배신은 정권을 잃는 것이다. 지는 것이다"라고 말했다.한 전 위원장은 이날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에서 "정권을 잃지 않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