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에 후반기 국회 원구성 협상에 나서줄 것을 촉구했다. 원구성 협상의 최대 쟁점인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에 대해서는 여야 합의를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권
전여옥 전 국회의원이 최근 방송에서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를 '김건희씨'라고 지칭해 논란이 됐던 방송인 김어준씨를 겨냥해 "호칭까지 '내로남불' 하는 좌파들을 보니 '김건희 여사'라고 부를까 싶다"면서 "하긴 요샌 웬만하면 다 '여사님'이지 않나. 참 인색한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6일 현충일 추념식에 동반 참석했다. 윤 대통령 취임식 이후 김 여사의 첫 공식석상 등장이다.▲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6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제67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윤 대통령 젖은 옷을 수건으로 닦아주
21대 후반기 국회 공백 상황에서 여야가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자리를 놓고 팽팽한 기싸움을 이어갔다. 더불어민주당이 ‘국회의장을 우선 선출하자’고 하자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법사위원장 가져가고 국회의장 내놓을 거냐’며 맞불을 놨다.▲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6일 서울
제8대 지방선거가 끝났다. 제20대 대선이 끝난 지 겨우 20일만에 치러지는 선거라, 국민적 관심이 아무래도 낮았다. 또 대선 결과에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는 선거기도 했다.아무리 그렇다고 하지만, 제7대 지방선거와 비교해보면 그 결과가 완전히 달라졌다. 경북과 제주를
`혼자만 살고 다 죽었다`는 비판을 면치 못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3일째 침묵 행보를 이어가는 가운데 당내 분란은 심화하는 모양이다. 전당대회를 앞둔 상황에서 당 외적으로는 `이재명 책임론` 언급을 자제하는 분위기지만 내부적으로는 이 의원에 대한 분명한 평가가
윤희숙 국민의힘 전 의원이 최근 자신을 비난하는 보수단체를 직접 고소한 문재인 전 대통령을 겨냥해 "문 전 대통령의 과거 행태를 상기하며 '민주주의의 양념이라며?'하는 냉소적 시선도 존재한다"면서 "이런 야만을 부추기고 방치한 사람이 바로 문재인 전 대통령 자신이라는
한국과 미국이 북한의 7차 핵실험 준비가 완료됐다는 평가가 나오는 상황에서 4년 7개월 만에 핵 추진 항공모함을 동원해 강력한 대북 경고 차원의 연합훈련을 실시했다.미 전략자산이 투입된 한미 연합훈련은 윤석열 정부 들어 처음이자, 한미 정상 간의 '한반도와 주변에서 훈
김용태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4일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 저격을 이어갔다.▲더불어민주당 홍영표, 고민정 의원 등이 3일 국회에서 열린 당무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김 최고위원은 이날 오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에 고 의원에 대한
대선 패배 이후 숨죽였던 친문, 이낙연계 의원들이 지방선거 참패와 관련해 ‘이재명 책임론’을 띄웠다. 친이재명계도 반격을 하면서 시작된 당권전쟁은 8월 전당대회까지 이어질 것이란 관측이 우세하다. 하지만 일각에선 당 전체가 민심을 반영해 개혁과 쇄신을 외쳐야 할 때라며
6·1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선거에서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에게 근소한 표차로 패한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가 3일 경기남서부지역을 돌며 낙선 인사를 했다.김 후보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부천·시흥·광명·안산 등 득표율이 저조했던 곳을 차례로 찾아 ‘제가 많이 부족했습니
국민의힘은 3일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탈환을 위한 대야(對野) 공세를 본격화했다.6·1 지방선거 압승의 여세를 몰아 입법 권력의 균형을 되찾겠다는 목표의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이번 선거의 패인까지 들먹이며 본격적인 국회 원(院) 구성 협상을 앞두고 전방위 여론전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박지현 공동비상대책위원장 등 비대위원들이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당대표 회의실에서 총사퇴 의사를 밝히는 입장문을 발표한 뒤 인사하고 있다.더불어민주당에 불어닥친 6·1 지방선거 참패 후폭풍이 한층 거세지고 있다.패배 책임을 둘러싼 내부 충돌이
윤석열 대통령이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는 응답이 늘어났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일 나왔다.한국갤럽이 지난 2일 전국 18세 이상 1001명을 상대로 여론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응답이 53%로 나타났다.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자의 비율은
6‧1 지방선거 강원도지사 선거에서 국민의힘 김진태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이광재 후보를 누르고 강원도지사에 당선됐다. 김 당선인은 도내 18개 시‧군 중 16곳에서 이 후보를 이겼다.▲지난 2일 오전 원주 선거사무소에서 당선 세리머니를 하고 있는 김진태 강원도지사 당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