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수 전 특별검사검찰이 30일 박영수 전 특별검사를 압수수색에 나서며 이른바 '50억 클럽' 의혹 등 대장동 로비 사건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부장검사 엄희준)는 이날 오전 특경법 위반(수재 등) 혐의를 받는 박 전 특검
7년 만에 처음 공개된 통일부 북한인권기록센터의 ‘2023 북한인권보고서’에는 북한 내 인권탄압의 상징적 존재인 정치범수용소의 수와 위치를 비롯해 주민들의 열악한 인권 상황이 낱낱이 나타났다. 나라 전체가 거대한 하나의 수용소로 전락해 버린 북한에서 공개처형과 고문·생
국민의힘의 정당지지도가 더불어민주당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어 국민들의 70%에 육박하는 국민이 국회의원 정수를 줄이는 것이 적정하다고 응답한 것으로 조사됐다.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공정㈜이 지난 27~28일 전국 만18세 이상 남녀 1
“돈을 갖고 나가는 그 장면을 본게 제가 경선자금 드리는데 상당히 큰 계기가 됐거든요, 전달하면 당연히 김용 의원에게 가는 걸로 생각했습니다.”▲남욱 변호사가 2월8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지방법원에서 열린 대장동 개발 사업 로비·특혜 의혹 관련 선고공판에 출석하고 있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29일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를 가리키면서 ‘우파 진영을 전부 천하 통일했다’고 한 본인의 발언에 대해 공개 사과했다.김 최고위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제 발언으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치고 당에 부담을 드린 점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광주를 찾아 시민들과 함께하는 북콘서트를 개최해 시민들과 자유롭게 대화를 나눴다. 이 과정에서 조 전 장관은 문재인 전 대통령에 대해 언급했다. 한 방청객이 '문 전 대통령이 개인적으로 밉고 서운하지 않느냐'고 질문했는데, 그는 "답하지 않겠다"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배우 김부선씨의 관계에 대해 언급한 가운데 이와 관련 민주당은 “개인 주장”이라며 선을 그었다.유 전 본부장은 26일 유튜브 채널 ‘유재일’에 출연해 ‘이재명 대표와 김부선 씨 사이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최근 ‘전광훈 우파 천하통일’ 등의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김재원 최고위원을 겨냥해 “여당이라지만 소수당이니만큼 살얼음판을 걷는 심정으로 매사에 자중자애해야 해야 한다”고 경고했다.김 대표는 28일 페이스북에 “우리 당은 이제 겨우 체제를 정상상태
일선 법원 판사 중에는 재판을 제때 처리하려고 열심히 일하는 이들이 다수다. 평일 밤늦게까지 불이 켜져 있는 판사실도 많고 주말에도 사건 기록을 검토하려고 법원에 나오는 판사들도 많다. 하지만 일을 안 하거나 적게 하려는 판사들이 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최근 부장판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27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헌법재판소의 검수완박(검찰수사권 완전박탈)법 유효 결정을 두고 야당 의원들과 공방을 벌였다.더불어민주당은 검수원복(검찰 수사권 원상복구) 시행령 철회를 주장하며 한 장관에 사과를 요구했다. 반면 한 장관은 "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27일 더불어민주당이 헌법재판소의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효력 유지 판결을 두고 자신에 대한 탄핵을 거론하는 것과 관련 "피하지 않겠다"고 말했다.한 장관은 이날 상임위(법제사법위원회) 참석차 국회를 방문한 가운데 기자들과 만나 "그 절
여권에서 '핵무장론'이 고개를 들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의 과거 '자체 핵무장론' 발언이 재조명 받고 있다. '극우 여론'에 윤석열 정부가 호응하고 있는 모양새다. 4월 방미를 앞두고 '핵무장론', 혹은 '전술핵배치론'과 관련해 여론을 떠 보는 모습도 감지된다. ▲윤석
더불어민주당 내 친명(친이재명)계가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입법 과정에서 민주당을 ‘위장 탈당’한 무소속 민형배 의원의 복당 가능성을 본격 거론하고 나선 가운데 비이재명(비명)계를 중심으로 당 내에선 “자성과 사과부터 해야 한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성남시장 시절 고 김문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공사) 개발사업 1처장을 알지 못했다”고 주장하는 가운데 두 사람이 함께 찍힌 사진이 추가로 공개됐다.▲2015년 이재명 대표(왼쪽)가 김문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사업1처장(오른쪽 파란 옷)
비명계로 분류되는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재명 대표의 강성 지지층인 '개딸(개혁의 딸)'이 당을 분열시킨다며 이 대표를 향해 "헤어질 결심을 하라"고 촉구했다. 이 대표는 계파 갈등 국면에서 당 일각으로부터 요구받은 당 인적 쇄신을 받아들이기로 하고 지도부와 고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