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한 사업가로부터 10억원을 받았다는 혐의로 기소된 이정근 전 더불어민주당 사무부총장(사진)에게 중형이 선고됐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 김옥곤)는 12일 열린 이 전 부총장의 특가법상 알선수재 등 혐의 선고기일에서 이 전 부총장에게 징
국민의힘 이만희 의원(경북 영천·청도)은 12일 "문재인 정부 시절 산림청이 야간 산불진화를 위해 도입한 미국산 헬기 4대를 한번도 사용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이 의원에 따르면 최근 5년간 2874건의 산불이 발행해 축구장 4만5703개에 달하는 3만2632㏊가 피해
북한 김정은이 군사회의를 주재하고 “전쟁억제력을 더욱 실용적·공세적으로 확대하고 효과적으로 운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북한 언론은 이 내용을 보도하면서 김정은이 남한 지도를 펼쳐둔 채 손가락으로 수도권 근방을 가리키는 사진을 함께 공개했다.조선중앙통신은 11일 김정은이
국민의힘 서울특별시당이 10일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원내대표)이던 정진술 서울시의원(마포3·재선,사진)을 비공개리에 제명한 경위에 "아주 심각한 성추문 사건"이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구체적인 성비위 정황 공개와 대국민 사죄, 시의원직 자진사퇴 등을 요구하
현재는 중단된 도어스테핑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유독 격앙된 반응을 보이며 언급했던 단어가 하나 있다. ‘가짜뉴스’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 10월 말 출근길 도어스테핑에서 이른바 ‘청담동 술자리 의혹’과 관련한 질문을 받자 “다른 질문은 없냐. 저급하고 유치한 가짜뉴스 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낙연 전 대표의 장인상 빈소를 찾은 자리에서 일부 민주당 지지자가 이 대표를 향해 고성을 지르며 항의하는 일이 벌어졌다.이 대표는 9일 오후 조정식 사무총장과 천준호 대표비서실장 등과 함께 이 전 대표 장인상 빈소가 마련된 서울 강남구 삼성
윤석열 대통령은 9일 “‘진실’과 ‘진리’에 반하는 ‘거짓’과 ‘부패’가 우리의 자유민주주의를 위협할 수 없도록 헌법정신을 잘 지키는 것이 하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는 길”이라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부인 김건희 여사와 함께 부활절 연합예배에 참석해 “자유민주주
▲정청래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보좌관출신 정진술 서울시 의원의 ‘성비위 의혹’과 자신의 아들 ‘학폭’ 문제가 다시 불거지며 가시방석이다.9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민주당 소속 정 서울시의원이 ‘품위 손상’ 이유로 제명 처분을 받
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측근들과 함께 비공개 만찬을 가진 부산의 한 횟집을 두고 인터넷매체가 식당의 명칭이 일본과 관련 있다고 주장하자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은 8일 "좌파들의 '일광횟집'에 대한 친일몰이, 너무 역겹다"고 비판했다.하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보수에 친
국민의힘은 8일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서울시민과 국민들을 더 이상 우롱하지 말고 정진술 시의원의 제명 사유를 즉시 밝히라"고 촉구했다.김예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정 의원의 제명 사유가 언론에 알려진 바와 같이 '성비위'라면 민주당은 사안에 대해 명명백백히 국민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후쿠시마 현지를 방문한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양이원영 윤영덕 윤재갑 의원이 7일 일본 정부가 극좌파 공산주의 단체의 거점으로 지목한 의료기관을 방문해 논란을 사고 있다. 이 단체는 일본 내 과격 시위에 참여하고 9·11
“아이고, 결과가 이래 나올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데이.”지난 5일 실시된 울산 남구나(옥동·신정4동,사진 오른쪽) 기초의원 보궐선거에서 최덕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보수의 텃밭에서 신상현 국민의힘 후보를 누르고 승리하자 여야는 물론 시민들까지 당혹스러운 분위기다. 지역
서울특별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로컬인 서울포럼’은 4월 5일 ‘골목길 경제학자’ 모종린 연세대 교수를 초청하여 '로컬 크리에이터 경제의 미래'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로컬인 서울포럼’은 서울의 각 동네를 기반으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활동을 펼치는 ‘로컬 크리에
5일 치러진 전북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강성희 의원이 당선되며 진보당의 원내 진출을 이끌어 냈다. 진보당의 정치적 성과와는 별개로 강 의원이 유권자 10.41%의 지지 만으로 ‘금배지’를 달면서 다시 한번 대표성 논란이 일고 있다.강성희 진보당 의원이 6일 오전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내년 총선을 위한 선거제도 개편 방안을 논의하는 국회 전원위원회에서 ‘의원정수 축소’를 논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국회의원 정수 확대는 절대 없다”던 입장에서 한발 더 나아간 것이다.김기현(오른쪽) 국민의힘 대표가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