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의 공천 갈등이 수습이 불가능할 정도의 수준으로 치닫고 있다. 공천 갈등의 뇌관이었던 임종석 전 문재인 대통령 비서실장과 홍영표·기동민 의원 등에 대해 예외 없이 모두 ‘컷오프’(공천 배제) 수순에 들어가면서 의심 수준이었던 ‘비명(비이재명)계 찍어내기’가
윤석열 대통령은 28일 박정희 전 대통령의 부인인 고(故) 육영수 여사의 생가를 방문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이 28일 충북 옥천군 고(故) 육영수 여사 생가를 방문해 참배하고 있다.윤 대통령이 육 여사 생가를 찾은 것은 대선 경선 후보 시절인 2021
더불어민주당 공천 잡음이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의 컷오프를 기점으로 최고조에 달했다. 민주당은 중앙당 선관위원장에 이어 최고위원, 전략공관위원, 공관위원 등 사실상 당 공천 전(全) 단계에서 사퇴자가 나왔지만 이재명 대표는 “잡음은 자연스러운 과정”이라며 정면 돌파
설훈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부천시을)이 28일 "밤낮을 바꿔가며 고군분투했던 4년이라는 시간이 단순히 이재명 대표를 비판했다는 이유로 아무 의정활동도 하지 않는 하위 10%의 의원이라고 평가절하되며 조롱당했다"며 탈당을 선언했다.설 의원은 "민주당은 민주적 공당이 아
윤석열 대통령은 27일 의대 증원의 필요성을 부각하면서 김대중(DJ) 전 대통령 시절 사법시험 합격자 증원 사례를 꺼냈다.▲ 윤석열 대통령이 27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제6차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참석해 국기에 경례하고 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7일 더불어민주당이 서울 중·성동갑에 총선 출마 준비를 하던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을 공천에서 배제한 것과 관련 이재명 대표를 향해 “정치를 참 이상하게 한다”고 비판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26일 강원 원주시
더불어민주당 총선 후보 공천에서 배제된 비명(비이재명)계 인사들의 탈당이 잇따르고 비명계 최고위원이 사퇴하는 등 공천 내홍이 점입가경으로 치닫고 있다.▲ 이재명(왼쪽 세번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2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중앙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사진)이 창당을 추진하는 ‘조국신당’ 명칭 사용을 불허했다. 다만 ‘조국(祖國)’이 들어간 다른 당명은 허용했다. 선관위는 26일 위원회의에서 이같이 의결하고, 조국신당 창당준비위원회에 통보했다고 밝혔다.선관위는 “현역 정치인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약 8개월 만에 40%대를 회복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6일 나왔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9~23일 5일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4명에게 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를 조사한 결과 긍정평가가 41
총선을 44일 앞둔 가운데 국민의힘이 공천 파동의 늪에 빠진 더불어민주당을 제치고 지지율 역전에 성공하는 ‘골든크로스’를 이뤄낸 것으로 조사됐다. 소위 ‘비명횡사’로 점철된 이재명 대표의 ‘사천(私薦)’ 논란이 민주당 지지율을 끌어내렸다는 분석이 나온다. 민주당의 공천
지난 22일 더불어민주당에서 사실상 컷오프(공천배제)된 뒤 탈당한 이수진(서울 동작을,사진) 의원의 입이 민주당 지도부의 ‘시한폭탄’으로 떠올랐다.탈당과 동시에 이 대표의 사법리스크를 직격한 데 이어, 공천관리위원회 간사이자 친명계(親이재명계)인 김병기(서울 동작갑)
더불어민주당은 25일 21개 선거구에 관한 7차 공천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임혁백 민주당 중앙당공천관리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단수공천 17곳, 경선지역 4곳에 대한 결과를 발표했다.단수공천 17명은 모두 현역 의원들이다. 친명(친이재
더불어민주당 공천에거 탈락한 후 탈당을 선언한 이수진 의원이 "이러니 이재명 주변 사람들이 극단 선택을 했구나"라며 강성지지층의 행태를 비판했다.▲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탈당 기자회견을 하기 위해 회견장에 들어서고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사진)이 조선일보가 허위사실을 보도했다며 형사고소를 예고했다.조선일보는 24일 이란 기사에서 “국민의힘은 1985년 미 문화원 점거 사건을 주도한 함운경 민주화운동동지회 회장을 정청래 의원 지역구인 서울 마포을 후보로 발표했다. 함 회장은 미국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출마했던 서울 노원병에 88년생 김준호 전 선임비서관을 전략 공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이 대표가 노원병에 재도전할 가능성을 열어둔 만큼 청년 정치인을 공천해 맞대응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24일 복수의 여권 관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