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28년 전 성추행 피해자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가 인정돼 거액의 배상금을 추가로 물게 됐다.▲ 법원을 나서는 원고 E. 진 캐럴(중앙 백색 외투) (뉴욕 AFP=연합뉴스) 원고 E. 진 캐럴이 26일(현지시간) 민사소송에서 승소한 뒤 법원
진중권 광운대 특임교수가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충돌과 관련해 "지금 이번은 한동훈 위원장의 승리"라고 평가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1월 23일 오후 충남 서천군 서천수산물특화시장 화재 현장을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기 앞서 영접을 위해 기다리
'50인(50억원)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중처법)이 27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이제는 5인 이상 모든 기업, 음식점·제과점 등의 개인사업주도 중처법 대상이 된다.산업안전 당국인 고용노동부는 법 시행에 따라 집행기관으로서 중대재해로 인한 사망사고 발생 시
검찰이 조국(58) 전 법무부 장관 딸 조민(32)씨의 입시비리 혐의에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구형했다.검찰은 2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16단독 이경선 판사 심리로 열린 조씨의 허위작성공문서행사, 업무방해,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 결심 공판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회가 신동욱 전 TV조선 앵커(사진)와 진양혜 전 KBS 아나운서 등 언론인을 포함해 국방과 안보 분야 전문가 6명을 영입했다. 영입된 이들은 향후 총선에 출마하거나 정책 개발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국민의힘 인재영입위는 26일 10차 회의를 열고 6
돌덩이로 머리를 가격당해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이 자신을 공격한 중학생 A군에 대한 처벌 의사를 경찰에 전했다.배 의원 피습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은 이날 오전 11시20분께부터 배 의원이 입원 중인 순천향대 서울병원 병실에서 1시간 30분가량 피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2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건물 앞에서 괴한에게 습격당해 상처를 입고 순천향대 서울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배 의원은 이날 오후 5시쯤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남성으로부터 성인 주먹 크기의 돌로
국내 유명 라면업체가 미국에서 판매하는 라면 포장지에 김치의 중국어 표기를 ‘신치(辛奇)’가 아닌 ‘라바이차이(辣白菜)’로 적어 논란이 되고 있다. ▲ 김치의 중국어 표기인 ‘신치’ 대신 ‘라바이차이’가 적힌 한국 유명 라면 업체의 ‘김치라면’ 겉면.라바이차이는 중국
22대 총선이 76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매일같이 걸려 오는 여론조사 전화에 국민의 피로감이 커지고 있다. 총선을 앞두고 언론사 등이 의뢰한 일반 여론조사는 물론 각 정당의 후보 적합도 조사가 본격화됐기 때문이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이번주 주요 선거구에서 자체 여
여야 당 대표 직무 평가에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긍정 평가가 부정 평가보다 오차범위 밖에서 높다는 전국지표조사 결과가 25일 나왔다. 반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부정 평가가 긍정 평가보다 20%포인트 넘게 높았다.엠브레인퍼블릭ㆍ케이스탯리서치ㆍ코리아리서
더불어민주당 내 친명(친이재명)계와 친문(친문재인)계 갈등이 커지고 있다. 친명계가 친문계가 현역으로 있는 지역구에 도전장을 내밀고 있는 데다, 이재명 대표가 과거 반문(반문재인)계 상징이었던 이언주 전 의원에게 복당을 제안하면서다. 비명(비이재명)계 탈당 후 잠잠해졌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2주 만에 역전돼 국민의힘이 민주당을 앞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5일 나왔다.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전국지표조사(NBS)에 따르면
미국은 물론 한반도와 국제 정세에 중대한 영향을 줄 올해 미국 대통령 선거(11월5일)가 조 바이든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리턴매치'로 치러질 가능성이 확실시되고 있다.▲ 2020년 대선에서 맞붙었던 바이든과 트럼프의 TV 토론미국 공화당의 2번째 대선
전국국공립대학교 인문대학장협의회(국인협)와 전국사립대학교 인문대학장협의회(사인협)는 교육부가 추진하는 '무전공 모집'에 대해 "일부 인기학과 쏠림 현상을 심화시키고 기초 학문을 붕괴시킬 것"이라고 지적했다.▲ 강창우 서울대 인문대학장(오른쪽 첫번째) 및 국인협, 사인협
국민의힘 의원들이 모인 단체 대화방에서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사과 불가론’을 강조하고 ‘대통령실발 사퇴론’ 언론 보도로 한동훈 비대위원장을 겨냥해온 ‘친윤계’ 초선 이용 의원을 두고 같은 당 이상민 의원이 24일 불쾌감을 드러냈다.▲ 이상민 국민의힘 의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