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외국의 현지대학에서 국내대학 교육과정을 운영할 대학·대학원을 5곳 선정·승인했다고 18일 밝혔다. ‘외국대학의 국내대학 교육과정 운영’ 제도는 외국에 국내 대학의 분교나 캠퍼스를 설치하지 않고 현지 대학에서 국내 대학의 교육과정을 운영하도록 지원하고 국내 대
중국의 통신 장비업체 화웨이 그룹의 반도체 부문 자회사인 '하이실리콘'의 세계 시장 점유율 순위가 25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미국의 고강도 제재 여파라는 분석이다.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16일 시장조사기관 가트너의 '2021년 세계 반도체 시장점유율 분
한국이 오는 19일(현지시간) 콜롬비아에서 개막하는 2022 보고타국제도서전에 주빈국으로 참가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날부터 5월 2일까지 (사)대한출판문화협회,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한국문학번역원, 국립과천과학관, 주멕시코 한국문화원 등과 함께 ‘보고타국제도서전’에
KT가 원격의료 플랫폼을 중심으로 한 베트남 헬스케어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KT는 하노이의과대학과 만성질환자 대상의 원격의료 시범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만성질환 관리 서비스 개발 ▲의료 AI 공동연구 ▲현
봉쇄 중인 중국 상하이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주민들이 시위에 나서 경찰이 출동하는 사태가 벌어졌다.주민들은 경찰과 몸싸움을 벌였으며 당시 상황을 담은 영상이 소셜미디어에 돌고 있다고 대만 자유시보와 홍콩 명보 등이 15일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전날 상하이 푸둥신구 장
배우 이정재가 유럽까지 사로잡았다. 이정재는 13일(현지시각) 개막한 제20회 피렌체 한국 영화제에 특별 게스트로 참석했다. 피렌체 한국영화제는 다양한 한국 영화를 이탈리아에 소개하는 영화제로, 한국과 이탈리아의 문화 교류 장을 만들어 온 의미 있는 영화제다. 8일 이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군이 엄마가 지켜보는 앞에서 11세 소년을 성폭행했다는 폭로가 나왔다.13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미러, 미국 뉴스위크 등 외신에 따르면 류드밀라 데니소바 우크라이나 의회 인권감독관은 부차에서 11세 소년이 러시아 군인들에게 성폭행당했다고 밝혔
한·미 정상회담이 내달 24일 전후에 개최될 전망이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다음달 10일 대통령에 취임하게 돼 있어 이 때 양국 정상회담이 성사되면 역대 정부 가운데 가장 이른 시일 내 한·미 정상회담이 열리게 된다.▲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3월 10일 오전 서울
1948년 독립 이후 최악의 경제난을 겪고 있는 스리랑카가 사실상 디폴트(채무 불이행)를 선언했다.AFP통신 등에 따르면 스리랑카는 이날 국제통화기금(IMF)의 구제금융이 제공되기 전까지 510억 달러(약 62조9000억원)에 달하는 대외부채 상환을 잠정 중단한다고 밝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각각 동부 돈바스(도네츠크·루한스크)에 병력을 결집하며, 일대 격전을 예고했다. 10일(현지시간) AP 통신은 수일 내에 격전이 벌어질 수 있다며, 전쟁의 다음 단계는 전면적으로 시작될 수 있다고 관측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도 이날 향후 러시
상하이를 중심으로 중국 내 코로나19가 잡힐 기미를 보이지 않자 중국 관영 매체가 서방의 '위드 코로나'야말로 허상이라고 보도하고 나섰다. '제로 코로나'가 유일한 해결책이라며 봉쇄 지역 주민 불만을 달래면서 내부 결속 다지기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10일 중국신문망은
세계 2위의 압도적 군사력을 자랑하던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앞에서 종이호랑이 신세가 돼 7주째 쩔쩔매는 이유를 워싱턴포스트(WP)가 8일(현지시간) 9가지로 정리했다.가장 결정적인 실책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오판'이다.WP에 따르면 러시아는 자국군이 우크라이나에서 해방군
중국의 경제수도 상하이의 봉쇄가 장기화하면서 세계 최대 컨테이너항인 상하이항발(發) 물류대란이 현실화하고 있다. 전면적 봉쇄가 열흘을 넘기면서 생필품 부족을 호소하는 시민도 늘어나고 있다.8일 경제매체 차이신에 따르면 상하이항을 운영하는 상하이국제항만그룹은 전날 밤 상
지난 2월 24일 우크라이나 침공 후 러시아 여권 가치가 ‘정크(Junk·쓰레기) 여권’으로 추락했다. 한국은 올해 글로벌 여권 파워 순위에서 아시아 국가 가운데 최상위를 차지했다.헨리 여권지수를 발표하는 국제교류전문업체 헨리앤드파트너스의 보고서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