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의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국민 다수가 현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을 불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도 하락했다.쿠키뉴스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데이터리서치가 지난 28일 전국 18세 이상
대선에서 패한 더불어민주당이 절치부심 6·1 지방선거를 준비하고 있지만 정작 후보 자격을 심사하는 기준은 유권자들의 기대에 크게 못 미친다는 지적이 나온다.30일 광주시 선거관리위원회 등에 따르면 남구 1선거구에 시의원 예비후보로 등록한 민주당 후보 4명 가운데 3명은
권영진 대구시장이 오는 6월 지방선거 불출마를 전격 선언했다.30일 권 시장 측에 따르면 첫 3선 민선 시장에 도전할 예정이던 권 시장이 전격 불출마를 선언했다.권 시장은 밤사이 측근들에게 이같은 뜻을 전한 데 이어 이날 오전 대구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권영
검찰이 ‘산업부 블랙리스트’ 사건 수사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향후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등 주요 여권 인사에 대한 대대적인 수사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검 기업·노동범죄전담부(최형원 부장검사)는 전날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가 경제·산업·금융·부동산·사회 등 각 분야 부처 업무보고를 마치고 정책 기조의 대대적인 변화를 예고했다. ‘청와대 시대’를 마무리하고 ‘용산 시대’가 열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문재인 정부의 흔적은 점차 희미해지고 윤석열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이 “6·1 지방선거 경기지사 출마와 정치 은퇴 가운데 하나를 결정해 이번 주 내로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유 전 의원은 “정치를 그만둬야겠다는 생각을 오래전부터 해왔다. 다만 대선 이후 주변에서 경기지사 출마 요청이 많아 ‘생각할
4월 말 임기 종료를 앞둔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조기 사퇴한다. 새 원내대표를 빨리 뽑아 신임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여야협상을 연속성 있게 진행하도록 한다는 취지다.▲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전날(28일) 당선 후 19일 만에 극적인 회동에 나섰으나 합의문을 도출하지는 못했다.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29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연수원에 마련된 기자회견장에서 '결국 양측의 입장이 조율되지 않은 건가'라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8일 청와대에서 만나 비빔밥을 먹으며 ‘정치적 조화’를 노렸다. 만찬주로 붉은 포도주를 마셨다.청와대에 따르면 이날 상춘재 만찬 메뉴에는 계절 해산물 냉채(주꾸미, 새조개, 전복), 해송 잣죽, 한우갈비와 더운채소, 금태구이와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28일 오전 경기 과천시 정부과천청사로 출근하며 취재진에 답변하고 있다. 검찰이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선거운동용 단체 대화방에 참여해 논란이 된 박범계 법무부 장관 고발 사건 관련 고발인 조사에 나섰다.수원지검 안양지청은 28일 오
6·1 지방선거를 두달여 앞둔 가운데 야권의 중량급 인사들의 잇단 가세로 전국적 주목도가 높아지는 대구시장 선거전이 본격화되는 모양새다.역대 선거를 보면 대구시장의 경우 보수층 지지세를 등에 업은 보수정당 후보가 독식해 왔다.▲대구광역시장 선거 출마선언한 후보들. 왼쪽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8일 당내 일각에서 송영길 전 대표의 서울시장 차출론이 제기되는 것과 관련해 “지금까지 역대 큰 선거의 패배를 책임지고 물러난 지도부가 바로 그다음 선거의 전략공천을 받아 출마하는 경우는 없다”고 직격했다. 지난 대선에서 이재명 선거대책위원
문재인 정부가 지난 5년간 공무원 수를 13만명 가까이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공공부문 중심의 '일자리 정책' 등을 펼친 결과로 이전 정부인 박근혜 정부(4만1504명)의 3배, 이명박 정부(1만2116명)의 10배를 훌쩍 뛰어넘는 규모다. 차기 정부의 조직개편안이 이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가 대통령 집무실이 옮겨갈 서울 용산 국방부 부지 안에 관저 신축을 검토하라고 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20일 용산 집무실 이전 계획이 발표될 때 ‘집무실 이전 뒤 검토할 수 있다’던 관저 신축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윤 당
박근혜 전 대통령 최측근인 유영하 변호사가 이달 중순 대구로 이사하면서 6·1 지방선거에서 대구시장에 출마하기 위한 정지 작업이란 해석이 나오고 있다. 유 변호사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프로필 사진도 대구 팔공산 갓바위로 교체하면서 대구 민심에 다가서려는 모양새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