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7일 탈당을 예고한 이준석 전 대표가 추진하는 신당의 동력이 약화됐다는 평가가 여권에서 나오고 있다.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이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으로 등판하면서 주목도가 떨어진 데다 핵심 측근의 합류 역시 불발된 탓이다.이 전 대표는 3·8 전당대회에 출마
세종시 한 목욕탕에서 입욕객 3명이 감전돼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항상 젖어있는 목욕탕은 작은 누전에도 치사율 높은 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는 게 전문가들 지적이다.▲ 목욕탕 여탕 내 감전 사고로 사망자 3명이 발생한 세종시 조치원읍의 한 목욕탕
국민의힘이 '한동훈 비대위' 체제 출범을 앞둔 가운데, 여당 내에서는 한 비대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희망적 기대가 나오고 있다. 한 중진 의원으로부터는 총선 전망과 관련 "170석 정도도 건질 수 있다"는 말까지 나왔다.국민의힘 4선 중진 홍문표 의원은 22일 YTN 인
연쇄살인마 유영철, 강호순 등이 수감된 서울구치소 12월 식단표가 공개됐다. 하루 세 번 배식 다채롭고 잘 짜인 식단이 최근 논란이 된 경찰서 부실 급식과 비교되며 네티즌들은 공분하고 있다.22일 온라인커뮤니티에 올라온 '2023년 12월 서울구치소 식단'이라는 제목의
미국이 해외에 동결된 러시아 자산 3000억 달러(약 390조원)를 빼앗아 우크라이나에 지원하는 방안을 구체적으로 검토하기 시작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안보지원 예산(614억 달러)이 공화당 반대로 인해 미 의회 문턱을 넘지 못하는 가운데 러시아 동결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기덕 의원(더불어민주당‧마포4)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동물보호 조례」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2일(금) 열린 서울특별시의회 제321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통과되었다고 밝혔다.특히, 최근「동물보호법」상 규정된 맹견에 대한 피해가 지속적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이재명 대표에 '최후통첩장'을 날렸지만, 이 대표의 반응은 시큰둥하다. 이 전 대표는 올 연말까지 이 대표가 '2선 후퇴'와 '통합비상대책위원회 구성'에 나서면 대화에 나서겠다는 뜻을 밝혔는데, 이 대표는 이를 '다양한 의견 중 하나'로
1973년생인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이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전격 등판하면서 컨벤션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보통 컨벤션 효과는 경선이나 전당대회 같은 정치적 이벤트 이후 정당이나 정치인의 지지율이 상승하는 것을 말하는데 총선을 3개월 앞두
재벌 3세 남성 행세를 하며 30여억원을 가로챈 혐의로 구속 기소된 전청조(26) 씨가 첫 재판에서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 전 씨는 범죄수익 대부분이 재혼 상대였던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42) 씨에게 있다고 주장했다.▲전 씨 측 변호인은 첫 공판을 마친 후 기자회견
전여옥 전 의원은 22일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추대된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이 차기 대권주자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앞서자 "한 전 장관의 '반듯한 엘리트 정치'에 국민들이 뜨겁게 반응한 것"이라고 평가했다.한국여론평판연구소가 이날 공개한 여론조사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이 오는 26일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취임 후, 정치권 관행에 따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예방(禮訪)’할 것으로 보이면서, 두 사람 만남이 단지 접견 형식에 그칠지 ‘여야 대표 회담’ 성격의 확대된 자리로 이어져 나갈지 관심이 쏠린다.▲
지난 대선 국면에서 대장동 의혹 관련 허위 보도로 윤석열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을 최초 보도한 언론사 기자를 참고인으로 소환했다.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대선개입 여론조작' 특별수사팀(팀장 강백신 반부패수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직을 수락한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이 중도층 포섭을 위해 친윤(친윤석열)계와 각을 세우고 있는 이준석 전 대표 등 당내 비주류를 포용할지 여부에 정치권 관심이 쏠리고 있다.여권 내부에서는 한 전 장관이 오는 27일 탈당을 예고한 이 전 대표와 유승
경기도 노사민정협의회가 산업재해를 줄여 나갈 수 있도록 모든 사회구성원이 주체로 참여하는 경기도 산업안전 민관협력(거버넌스) 구축에 힘을 모으기로 합의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2일 경기도청 율곡홀에서 김연풍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의장, 김춘호 경기경영자총협회 회장, 노길준 경기지방노동위원회 위원장과 노사민정협의회 위원 등 5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2023년 제2회 경기도 노사민정협의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공동선언을 했다. 김동연 지사는 “지금의 노사 문
한국수출입은행(이하 '수은') 노사가 22일 수은 노동조합 창립 41주년을 기념해 수출위기 극복을 위한 '노사 공동 선언문'을 채택했다. 윤희성 수은 행장과 박요한 수은 노조 위원장은 이날 수출경쟁력 강화와 수은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노사 공동 선언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