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덕 시의원, 노을공원에 제2파크골프장 조성 환영

-2025 예산안 예비심사에서 밝혀-

- 생활체육활성화를 위해 “노을공원 제2파크골프장 조성 예산 13.5억원 반영 크게 환영
- 향후 파크골프 수요 인구 증가세 등 반영해 시민서비스 차량인 셔틀버스 운영 방안 등 제시
- 파크골프 수요 충족을 위해 행주대교 밑 한강 둔치에 고양시와 협의 파크골프장 조성 필요

서울특별시의회 김기덕 의원(마포4,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25일(월) 개최된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관광체육국 소관 2025 예산안 예비심사에서 생활체육시설 확충 지원사업으로 마포구 상암동 일대 노을공원에 제2파크골프장 조성과 관련한 예산 반영에 있어 대환영하는 입장의 뜻을 밝혔다.


▲ 제327회 정례회 ‘24년 예산 심의(관광체육국) 현장 사진 (‘24.11.25.)

특히, 김기덕 의원은 서울 25개 자치구별 생활체육시설 종목별 현황에 대한 자치구별 현황 분석을 통해 매년 보도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그만큼 생활체육시설의 활성화에 대한 필요성을 계속적으로 강조하고 있으며, 내년 초 역시 자치구별 생활체육시설의 현황 분석을 통해 자치구별 지역편차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 마련을 꾸준히 제시하고 있다.

지난 25일(월) 김기덕 의원은 관광체육국 소관 2025 예산안 예비심사에서 생활체육시설 확충에 대한 예산과 관련해 금년 49억 9천여 만원 예산 대비 내년 2025년은 18억 6천 3백만원으로 약 31억 2천 8백만원 감액한 것과 관련해, “생활체육시설을 더욱 활성화시켜주지 못할망정, 많은 예산이 감액된 사실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며 잘못된 행정을 질타했다.

다만, 2025년 예산안 가운데 ‘생활체육시설 확충’에 포함된 김 의원의 지역구인 마포구 상암동 일대 5개 월드컵공원(평화의 공원, 노을공원, 하늘공원, 난지천공원 및 난지한강공원)에 있어, 노을공원 일대 ‘월드컵공원 제2파크골프장 조성’은 “현 시대의 흐름에 맞춰 시행하는 정책 중 가장 바람직한 정책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특히, “자투리 땅 등을 활용해 파크골프 수요 인구가 많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이를 활용하여 정책적으로 개발하는 것은 매우 잘한 일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또한, 김 의원은 “서울시 내 다양한 공간 가운데 노을공원 일대 활용할 수 있는 자리가 있어 다행인 바, 이 부분을 더욱 활성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다만,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으로 제2골프장을 설치 시 발생할 접근성 문제를 지적하며, “노을공원 일대 맹꽁이 차를 타면 피크 시간에는 못 타는 경우가 발생해 도보로 상당히 걸어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서 김 의원은 “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지에 대한 부분도 신경써야 한다”다고 밝히며, 서울에너지드림센터 셔틀버스를 언급하며 향후 셔틀버스 운행으로 월드컵공원 일대의 시설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관광체육국을 상대로 주문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관광체육국장은 “향후 전담 부서인 정원도시국과 협의해서 많은 분들이 접근하는데 불편하지 않도록 셔틀버스 확대방안에 대해 고민하도록 하겠다”고 밝히며, 내년에 개발할 예정에 있다고도 말했다.

김 의원은 관광체육국장의 답변과 관련해 “셔틀버스가 대외 시민서비스 차량인만큼 많이 이용하고 있다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 무엇보다 최우선 중요사항인 안전은 물론 친절도 등에서 시민의 소리 등을 통한 부정적 민원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들을 상대로 절대적인 친절 도를 갖추어야 할 것”이라며 언급하며, “향후 증가하는 지역 민원 확대로 칭찬받는 월드컵공원 제2골프장 조성이 완료되길 기대한다“고 밝히고, 행주대교 아래 한강둔치에 파크골프장 조성을 위해 고양시와 협의 해줄 것을 요청 하기도 했다.


                                      서울특별시의회 김기덕 시의원 (더불어민주당, 마포구 제4선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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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성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