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젠 에티켓 캠페인] 1. 직장인이 알아야할 결혼식 예절
안녕하세요. 뉴스젠 편집부입니다. 뉴스젠에서는 사회생활에서 지켜야할 에티켓에 대해 캠페인을 기획했습니다.
뉴스젠과 함께 직장인이 알아두면 좋은 경조사 예절에는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시죠.
직장생활을 하다 보면 여러 경조사를 맞이하기 마련입니다. 새로운 부부의 탄생을 축하하는 경사도 있지만 때로는 슬프고 가슴 아픈 일도 경험하게 되죠. 너무 슬픔에 빠져있지 않도록 위로와 힘이 되어주기 위해 장례식에 가기도 하는데요.
오늘은 그 중 첫번째로 직장인이 지켜야할 결혼식 예절에 관해 말해보고자 합니다.
1) 단정한 옷차림은 축하의 기본
단정한 옷차림은 결혼식 참석 매너의 필수일 텐데요. 그렇다면 결혼식과 어울리지 않는 복장은 무엇이 있을까요? 바로 청바지나 트레이닝 복, 심하게 짧은 옷, 노출이 심한 옷, 시스루 옷 등이 있어요. 격에 맞지 않는 옷은 삼가 하고 장례식을 연상하게 하는 올 블랙 색상 역시 피하시는 게 좋습니다.
여성분들의 경우 결혼식의 주인공인 신랑 신부보다 눈에 띄지 않는 색상의 옷을 입는 것 또한 예의예요. 드레스와 겹치는 흰옷은 민폐 하객의 지름길! 신부보다 더 화려한 치장을 하고 결혼식에 참여하는 것 역시 바람직한 하객 복장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격식을 차리는 자리인 만큼 결혼식에 어울리는 복장으로는 여성분들의 경우 원피스 또는 투피스가 좋습니다. 남성분들의 경우 단정한 정장이 있죠. 짙은 색상의 정장 위에 밝은 넥타이를 매어 주는 것도 좋고, 깔끔한 캐주얼 정장도 요즘 센스 있는 하객 복장의 트렌드입니다.
2) 예식 시간보다 늦지 않게 도착하기
결혼식의 참석하는 중요한 이유는 바로 한 가정의 시작을 축하하기 위함인데요, 늦게 도착하여 축하 인사를 전하지 못하고 온다면 그것 또한 신랑 신부에 대해 예의가 아니겠죠. 예식 시작 직전 또는 시작 후에는 신랑 신부가 가장 바쁜 시간이고, 제대로 인사를 건넬 시간적 여유가 없어요. 그렇기 때문에 신랑 신부 그 외 가족분들에게 축하 인사를 전하기 위해서는 예식 시작 보다 30분 정도 일찍 여유있게 도착하는 것이 좋아요.
신랑 측 손님으로 방문하였다면 홀 앞에서 손님을 맞이하고 있는 신랑과 함께 계신 부모님께 축하 인사를 전합니다. 신부 측 손님으로 방문하였다면 신부 대기실을 찾아가 신부에게 축하 인사를 나누고 함께 기념사진도 남기는 것이 가장 좋은 모습이죠.
3) 축의금 준비는 홀수로
결혼식을 참석하게 되면 많은 분들이 ‘축의금’에 대해 고민을 하곤 합니다. 그중 금액에 대한 고민이 가장 클 텐데요, 축의금은 신랑 신부와의 관계에 따라 3, 5, 7, 10만 원의 홀수 금액으로 내는 것이 알맞습니다. 10의 경우는 3과 7의 합이기 때문에 홀수로 보며, 홀수는 예로부터 양의 숫자로 긍정의 기운을 가지고 있다고 알려져 있어요. 때문에 신랑 신부에게 긍정의 기운을 담아 또한 자신의 형편에 맞게 정성으로 준비하면 되죠.
결혼식에 초대받은 하객은 신랑과 신부를 먼저 만나기 전에 축의금을 전달하고 인사를 하는 것이 순서입니다.
4) 결혼식 시작 전후 지켜야 할 예절
신랑 신부와 인사를 마친 후 홀에 자리를 잡고 앉아 예식을 기다리는 것 역시 하객이 지킬 수 있는 예의에요. 축하하기 위해 참석하였기 때문에 결혼식이 끝날 때까지 자리를 지켜주는 것 역시 중요하며, 특별한 사정으로 예식 전이나 예식 도중 식사를 하러 갈 때에는 최대한 다른 하객의 예식 집중도를 흐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해요. 또한 사회자의 안내에 따라 휴대폰은 꺼놓거나 무음으로 소지하여 경건한 예식을 방해하지 않도록 해야 하죠. 마지막 단체사진 촬영에 참석하여 신랑 신부에게 눈도장을 찍어준다면 더없이 큰 선물이 될겁니다.
이상으로 직장인이 지켜야할 결혼식 에티켓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다음시간에는 장례식 예절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더운 여름에 지치지 않도록 건강 잘 챙기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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