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여론조사] '경기지사 지지도' 김은혜 27.6% 김동연 19.3% 유승민 15.9%

'경기지사 지지도' 김은혜 김동연 유승민 순
'가상 양자대결' 김동연 41.2% vs 유승민 33.5%
'가상 양자대결' 김동연 41.4% vs 김은혜 43.2%

MBN이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와 함께 지난 11일부터 이틀간 6.1 경기지사 지방선거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과가 나왔다.


김은혜, 경기지사 지지도 선두



경기지사 선거 후보군을 대상으로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김은혜 의원이 27.6%,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가 19.3%, 유승민 전 의원이 15.9%를 기록했다.
그 뒤를 염태영 전 수원시장 10.3%, 안민석 의원 9.0%, 조정식 의원 2.5%, 심재철 전 국회부의장 2.4%, 함진규 전 의원 1.0%으로 이어갔다.


김동연, 민주당 내 적합도 선두


더불어민주당 후보 적합도에서는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가 30.0% 안민석 의원과 염태영 전 수원시장이 각각 14.6% 조정식 의원은 6.4%로 집계됐다.


김은혜-유승민, 국민의힘 내 적합도 접전



국민의힘 후보 적합도에서는 김은혜 의원이 31.5%, 유승민 전 의원 29.2%로 오차범위내 각축을 벌였고, 심재철 전 국회부의장 5.8%, 함진규 전 의원이 3.3%로 나타났다.
이번 여론조사는 심재철 전 국회부의장과 함진규 전 국민의힘 의원이 각각 사퇴와 컷오프되기 전에 이뤄졌다.


가상 양자대결, 김동연-김은혜 오차범위 접전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와 김은혜 의원의 가상 양자대결 결과는 김 전 부총리 41.4% 김 의원 43.2% 없다 10.8% 잘 모르겠다 4.6%로 나타났다.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와 유승민 전 의원이 맞붙는다면 누구에게 투표하겠는지 질문한 결과 김 전 부총리 41.2% 유 전 의원 33.5% 없다 17.1% 잘 모르겠다 8.2%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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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성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