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금횡령 혐의'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사무실 등 10시간 압수수색
자택·사무실 등 6곳 대상..관련 자료 확보
공금 횡령 등 혐의를 받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유덕열 동대문구청장(67)의 사무실 등 압수수색이 10시간만인 7시30분쯤 종료됐다.
13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9시30분부터 업무상 횡령 등 혐의를 받는 유 구청장의 자택과 사무실 등 6개 장소를 압수수색해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경찰은 이날 오전 중 자택 압수수색을 마치고, 오후 7시30분쯤까지 구청 사무실을 압수수색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구청에서 압수수색을 마치고 나오던 수사관 10여명은 "어떤 자료를 확보했나" 등 취재진의 질문에 일절 답하지 않았다.
경찰은 두달 전쯤부터 유 구청장의 공금 횡령과 금품수수 등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해온 것으로 파악됐다.
유 구청장은 1998년부터 2002년까지 동대문구청장을 지냈으며 2010년 지방선거에서 다시 선출돼 현재까지 재직 중이다.
13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9시30분부터 업무상 횡령 등 혐의를 받는 유 구청장의 자택과 사무실 등 6개 장소를 압수수색해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경찰은 이날 오전 중 자택 압수수색을 마치고, 오후 7시30분쯤까지 구청 사무실을 압수수색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구청에서 압수수색을 마치고 나오던 수사관 10여명은 "어떤 자료를 확보했나" 등 취재진의 질문에 일절 답하지 않았다.
경찰은 두달 전쯤부터 유 구청장의 공금 횡령과 금품수수 등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해온 것으로 파악됐다.
유 구청장은 1998년부터 2002년까지 동대문구청장을 지냈으며 2010년 지방선거에서 다시 선출돼 현재까지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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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