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리고 간 자녀 사망 보상금 타러 나타난 부모 안 됩니다!"'구하라법'(민법 개정안) 통과를 촉구하는 국민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구하라법'이 31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1소위 안건으로 상정돼 심사될 예정이다.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인 서영교(서울 중랑갑
서울시 새 소각장 부지가 마포구 상암동으로 최종 선정됐다.서울시는 지난 24일 ‘제19차 광역자원회수시설 입지선정위원회’를 열고 현 마포자원회수시설 부지 옆 상암동 481-6 등 2개 필지를 신규입지로 최종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총 2만1000㎡ 규모이며, 현 마포
남자친구에게 감금돼 바리캉으로 머리가 밀리고 수십차례 폭행·성폭행을 당한 여성이 일부 누리꾼들의 2차 가해에 극단 선택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유튜브 채널 '카라큘라 탐정사무소' 측은 "피해자 A씨의 정신적 상태가 많이 좋지 않다"고 밝혔다.카라큘라는 "최근 피해자가
한동훈 법무장관이 최근 사형 집행 시설을 갖춘 전국의 4개 교정기관에 “사형 집행 시설을 점검하라”는 지시를 내린 것으로 29일 전해졌다.국내에서는 1997년 이후 사형 집행이 이뤄지지 않았다. 이로 인해 구치소나 교도소에 있는 사형 집행 시설은 그동안 사실상 방치 상
세종특별자치시가 30일 정부세종청사 일대에서 육군 제32보병사단의 을지자유의방패(UFS) 훈련과 연계하여 민·관·군·경·소방 등이 핵 공격 후 사후관리에 대한 통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국가중요시설인 정부세종청사 기능유지와 시민생활의 안정을 위해
경기 성남시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학부모 최모(36)씨는 9월 4일 체험학습을 신청하고 아이를 학교에 보내지 않기로 했다. 이날 초등 교사들이 교권 회복을 위한 ‘공교육 멈춤의 날’ 집회를 한다는 소식을 듣고 이를 지지하기 위함이다. 최씨는 ”아이 담임선생님이 그날 집회
국방부가 육군사관학교에 설치된 홍범도 장군 흉상(사진) 이전을 추진해 논란인 가운데 육사 총동창회가 흉상 이전을 촉구하고 나섰다.총동창회는 29일 국방부 기자단에 보낸 입장문에서 "2018년 육사 영내에 조형물 설치 시 홍범도 장군 흉상 배치가 적절치 않다는 의견이 많
내년도 교육 예산은 첨단분야 인재양성과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저소득층 학생 등 약자의 교육비 부담 완화에 중점 투자될 전망이다. 교육부는 29일 내년도 교육부 예산안을 95조원 6254억원으로 편성하고, 글로컬대학,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지원, 첨단분야
이번주 금요일부터 보행자가 적은 밤 시간대에는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도 최대 시속 50㎞까지 운전할 수 있게 된다. 반대로 현재 제한속도가 시속 50㎞인 스쿨존에서는 등·하교 시간 시속 30㎞로 규제가 강화된다.경찰청은 다음 달 1일부터 이처럼 스쿨존 속도제한을 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28일 "정쟁에서 분리가 된다면 오늘부터라도 서울-양평 고속도로를 정상 추진하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원 장관은 이날 국토부 출입기자단과의 정례간담회에서 "지난번 제가 취했던 입장(서울-양평 고속도로 백지화)의 목적은 정쟁을 제거하는 것"이라며 "정쟁으로 인해 제기된 의구심이나 의문이 해소되기도 했지만, 여전히 계속해서 제기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원 장관은 "여야가 정치적 입장을 갖고 싸워봐야 영원한 평행선일 수밖에 없다"며 "국회에서 그렇게 요구해도 이뤄지지 않은
KT&G장학재단은 '글로벌 아티스트 지원 사업' 첫 수혜자로 이채은, 전민철 문화예술 장학생을 선발하고 각각 5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아티스트 지원 사업'은 재단의 지원을 받고 있는 문화예술 장학생 가운데 국제 콩쿠르에서 입상한 학생들의 지
여자친구를 4박 5일간 오피스텔에 감금한 뒤 바리캉(이발기)으로 머리를 밀고 잔혹한 폭행을 저지른 남성의 범죄 혐의가 더 늘어날 전망이다.군 면제를 받고자 거짓으로 우울증 약을 처방 받았고, 개인회생 절차에서의 사문서 위조, 마약을 권유한 정황도 드러났다. 이런 가운데
서구권의 문화로 여겨지던 팁(tip·봉사료)을 요구하는 곳이 한국에도 속속 등장하면서 소비자들 사이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서비스에 만족했다면 부담되지 않는 액수의 팁을 주는 것도 괜찮다는 의견과, 가격에 이미 서비스 비용이 포함된 데다 가뜩이나 오른 물가에 팁까지 사실
윤석열 대통령이 추석 연휴와 개천절 사이 징검다리 연휴인 10월 2일을 취임 후 첫 임시공휴일로 지정하기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국무회의를 통과하게 되면 추석 연휴에 들어가는 다음 달 28일부터 개천절까지 이어지는 엿새간의 연휴가 생긴다.25일 대통령실 등에
초등학교 1학년 대상 스마트폰 이용습관 진단조사 결과, 1만 6699명이 사용지도가 필요한 ‘관심군’으로 조사됐다. 여성가족부는 초등학교 1학년 대상으로 실시된 ‘2023년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이용습관 진단조사’ 결과를 공개했다고 25일 밝혔다. 여가부는 매년 학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