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4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단식과 관련, "수사나 재판에 영향을 주는 선례가 남게 되면 앞으로는 잡범을 포함해 누구나 다 소환 통보를 받으면 단식을 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한 장관은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 대표의 방탄
앞으로 4급 이상의 공직자는 재산등록 시 보유한 가상자산의 종류와 수량을 구체적으로 명시해 신고해야 한다. 또 1급 이상의 재산공개대상자는 가상자산 재산 형성과정을 기재하고, 1년 동안의 거래내역을 증빙자료와 함께 제출해야 한다. 인사혁신처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
서울 서이초 교사의 사망 이후 교권 보호 대책을 요구하는 교사들의 목소리가 ‘공교육 멈춤의 날’로 확대된 가운데, 정치권은 9월 정기국회에서 관련 입법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여야는 지난달 합의를 이룬 ‘교권보호 4법’ 중 추가 쟁점에 대한 논의를 재개해 9월 국회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지난달 31일부터 ‘단식 투쟁’에 돌입한 가운데, 4년 전 황교안 전 자유한국당 대표의 단식 투쟁을 두고 “출퇴근 단식”이라고 조롱했던 정청래 민주당 최고위원이 2일 이 대표의 단식에 ‘릴레이’ 형식으로 동참하며 그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받고
지난달 31일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갑작스레 무기한 단식을 선언한 이 대표가 3일로 단식 4일째에 접어들었다. 이 대표는 낮에는 국회 본청 앞 천막 농성장에 있지만, 밤에는 농성장에서 모습을 볼 수 없다. 통상 “목숨을 건다”는 수식어가 붙을 만큼 단식은 저항의
윤미향 무소속 의원(사진)이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총련) 주최 간토대지진 조선인 학살 추모식에 참석한 것을 두고 정부는 3일 “적절하지 않다고 본다”며 “과태료 부과 등의 절차가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윤 의원은 지난 1일 일본 도쿄 요코아미초 공원에서 열린 조총련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지난 31일부터 ‘단식 투쟁’과 공식 일정 소화를 병행하는 가운데, 그의 곁을 지키고 있는 정청래 민주당 최고위원이 2일 ‘하루 동반 단식’에 나섰다. 이런 정 최고위원은 4년전 황교안 전 자유한국당 대표의 단식 때는 황 전 대표가 천막에 가
윤미향 무소속 의원(사진)이 1일 친북 단체가 주최한 '간토대지진 100년 조선인 학살 추도식'에 참석하고, 한국 정부 등이 주최한 추념식 행사에는 불참했다.윤 의원은 이날 오후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총련)가 일본 도쿄 요코아미초 공원에서 개최한 추도식에 남측 대표단 자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더불어민주당 김의겸 의원이 1일 또다시 설전을 벌였다.▲ 왼쪽부터 한동훈 법무부장관과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의원. 지난해 7월 한 장관의 미국 뉴욕남부연방검찰청 방문을 두고 이재명 대표 등 민주당 인사를 겨냥한 수사 목적이라고 주장했던 김 의원은 이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5%포인트(p) 하락해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일 나왔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일 국회 단식농성장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한국갤럽이 지난달 29~31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
이재명 더불어민주당대표가 31일 당 대표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무기한 단식'을 선언했다. 이에 이 대표가 성남시장 시절 '단식'에 대해 했던 발언이 재조명받고 있다. 이 대표는 31일 국회에서 가진 기자간담회 모두발언을 통해 "오늘부터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무능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31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단식 선언을 두고 "개인 비리 수사에 단식으로 맞서는 것인가. 워낙 맥락 없는 일이라 국민들께서 공감하실지 모르겠다"고 말했다.한 장관은 이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하기 위해 찾은 국회에서 기자들을 만나
한덕수 국무총리와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에 대한 정부 대응을 놓고 설전을 벌였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30일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위 의원은 "정부가
거액의 가상자산 보유 및 국회 상임위 회의 중 거래 논란으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김남국 의원에 대한 제명안이 30일 국회 윤리특별위원회 소위원회에서 부결됐다.윤리특위 제1소위는 이날 오후 회의를 열어 김 의원 제명안을 무기명 표결에 부친 결과 찬성과 반대가 각각 3
서울시의회가 성 비위 의혹이 불거진 무소속 정진술 서울시의원(사진)을 제명했다. 가장 수위가 높은 제명 처분이 내려진 건 서울시의회 의정 사상 처음이다.시의회는 28일 제320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정 의원 제명안을 가결했다. 제명안은 재석 의원 3분의 2 이상이 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