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은 25일 2023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에 더불어민주당이 보이콧을 강행한 것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했다.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25일 뉴스1과의 통화에서 "매우 유감스럽다. 민주당은 어느 한 특정인의 사당이 아니지 않느냐"며 "공당으로서의 책무를 다했어야 한다"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015년 성남시장 재직 당시 해외 출장 중 김문기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과 함께 찍은 사진.대선 기간이었던 지난 2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측 인사가 고(故) 김문기 성남도시개발공사(공사) 개발 1처장 유족 측에 먼저 연락해와 “도
"의리하면 원래 장비아닌가…진짜 형들인 줄 알았다. 앞으로는 사실만으로 조사에 임하겠다."24일 대장동 재판에 참석한 유동규 전 성남동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기자들을 만나 그간의 억울함을 토로했다. 그는 본인을 삼국지의 장비라고 표현하며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이 터진
검찰이 24일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에 있는 민주연구원을 압수수색했다. 민주당은 '중앙당사 침탈'이라고 강력 반발하며 오전 국정감사를 보이콧했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민주연구원에 대한 검찰 압수 수색이 진행 중인 24일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 앞에서 굳
한동훈 법무부 장관(사진)이 24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대장동 특검’ 제안에 대해 “수사받는 당사자가 마치 쇼핑하듯이 수사 기관을 선택할 수 있는 나라는 적어도 민주 국가 중에는 없다”고 했다.한 장관은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법무부·대법원·헌법재판소·고위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서욱 전 국방부 장관과 김홍희 전 해경청장으로부터 "이례적인 업무 지시를 받았다"는 직원들 진술을 다수 확보했다. 직원들 진술은 예상을 깨고 두 사람의 구속영장이 발부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으
‘대장동·위례 신도시’ 개발 민간사업자 남욱 변호사가 회사 직원들을 동원해 2014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성남시장 재선에 도움되는 온라인 댓글을 달게 했다는 정황을 검찰이 포착해 수사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남 변호사는 지난 22일 구속된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23일 이재명 대표의 최측근인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 구속이 불러온 ‘이 대표 용퇴론’에 대해 자제령을 내렸다. 당내 소장파로 꼽혀 온 김해영 전 의원이 전날 “이재명 대표님, 그만하면 되었습니다. 이제 역사의 무대에서 내려와 주십시오”라고 저격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불법 대선자금 의혹’으로 대표로 취임한 지 60여 일 만에 최대 고비를 맞았다. 이 대표의 측근으로 꼽히는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작은 돌멩이 하나 던졌을 뿐”이라고 언급한 데에 이어 추가 폭로를 예고하면서다. 민주당은 2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사진)의 최측근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로 구속되는 등 검찰 수사가 이 대표를 향해 좁혀오자, 민주당은 지난 21일 이 대표가 제안한 ‘대장동 특검’ 방안으로 역공에 나선다. 민주당은 이번주 내로 특검법안을 발의해 조속
‘서해 공무원 피살사건’과 관련해 서욱(59) 전 국방부 장관과 김홍희(54) 전 해양경찰청장이 구속된 가운데, 검찰이 문재인 청와대 안보라인을 사실상 다음 수사 대상으로 지목했다.▲‘서해 공무원 피격’ 은폐 의혹을 받고 있는 서욱 전 국방부 장관(왼쪽)과 김홍희 전
박지현 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대위원장은 김용민 등 당 소속 의원들이 '촛불집회'에 참석한 것에 대해 여권의 큰그림에 말려 들어가는 것이라고 우려했다.출범 5개월밖에 안 된 정권의 퇴진을 운운하면 반드시 역풍을 맞게 되고 야권 분열로 이어진다는 것으로 민주당이 있어야 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사법 리스크가 증폭되면서 민주당 내부에선 당도 위기에 빠져 드는 것이 아니냐는 ‘위기론’이 팽배하다. 이 대표의 최측근인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불법 대선자금 수수 혐의로 체포된데 이어 이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재판도 진행되고 있어서다.2
국민의힘이 21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대장동 특검' 제안에 곧바로 거부 의사를 밝혔다. 당 지도부는 물론 당권 주자들도 가세해 특검 제안을 '꼼수'로 규정하며 이 대표 비판에 화력을 집중했다. 민주당 의원들을 향해선 '이 대표와 손절할 때'라며 훈수를 뒀다.
진중권(사진) 광운대 특임교수는 21일 이재명 대표를 감싸고 도는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믿을 사람을 믿어야지”라며 힐난했다. 진 교수는 이전부터 이 대표를 둘러싼 의혹과 관련해 민주당이 거리를 둬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진 교수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대선 패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