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8일 김진욱(사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이 최근 시무식에서 찬송가를 부르며 울음을 터뜨린 것에 대해 “한심하기 그지 없다”며 맹비난했다.양금희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하는 것마다 망신만 당한 탓인지 세금만 축내는 공수처를 이끄는 김진욱 공수처장이 난데없
국민의힘은 7일 "대장동 게이트가 야권 전체를 뒤덮을 수도 있는 대형 스캔들로 비화하는 모양새"라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한 공세 수위를 높였다.양금희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대장동 검은 손의 마수가 어디까지 뻗어있는지 이젠 짐작조차 할 수 없
‘성남FC 불법 후원금’ 사건으로 수사를 받고 있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는 10일 검찰에 출석합니다. 대표 취임 후 검찰 소환에 응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본인을 둘러싼 ‘사법 리스크’를 정면 돌파하겠다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그간 비명(非이재명)계에서 ‘
여당 차기 당 대표 여론조사에서 ‘당심’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이 쉽사리 출마 선언하지 못하고 있다. ‘윤심’(윤석열 대통령 의중)이 김기현 의원으로 기우는 데 보조를 맞출지, 반대로 이를 거스르고 당 대표에 출마할지를 두고 ‘
한겨레신문이 자사 간부 A씨가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로부터 6억원을 받은 것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씨한겨레는 6일 ‘독자 여러분께 사과드립니다’라는 제목을 글을 올리고 “임직원 일동은 독자와 주주, 시민 여러분께 깊이 사과드린다. 편집국 간부 한 명은 2019년 당시 타사 기자였던 김만배씨와 금전거래를 했다”고 밝혔다.이어 “그가 대장동 개발 의혹 관련 보도 과정에 관여할 수 있는 위치에 있었다는 점에서 윤리강령과 취재보도준칙 위반 소지가 있다”며 “한겨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오는 10일 ‘성남FC 후원금 의혹’ 사건과 관련해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는다.민주당 안호영 수석대변인은 6일 국회 브리핑을 통해 “이 대표가 10일 오전 10시 30분 수원지검 성남지청에 출석해 소환조사를 받는다”고 밝혔다.안 수석대변인은
‘청담동 심야 술자리 의혹’의 목격자라고 지목됐던 첼리스트 A씨와 이세창 전 자유총연맹 총재 권한대행이 문제의 그날 밤 청담동이 아닌 역삼동 모처에서 새벽 3시 가까이 함께 머물다 각자 귀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해당 처소의 CCTV와 A씨의 차량 블랙박스 등을
윤석열 대통령이 4일 "양곡관리법은 우리 농업에 바람직하지 못하다고 생각한다"고 공개적으로 밝혔다. 여당인 국민의힘이 양곡관리법 개정안을 민주당이 단독으로 처리할 경우 대통령에게 거부권 행사를 요청하겠다고 엄포를 놓은 상황에서 여당에 힘을 실어준 셈이다.▲윤석열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이 4일 북한 무인기 사태를 언급하며 "북한이 다시 이같이 우리 영토를 침범하는 도발을 일으키면 9.19 군사합의 효력 정지를 검토하라"고 지시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국가안보실과 국방부, 합동참모본부, 국방과학연구소로부터 무인기 대응 전략을 보고받고 이같이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 씨(사진)가 차명 오피스텔 등에 대장동 개발 수익금 수백억원을 숨긴 것으로 확인됐다.검찰은 극단 선택을 시도했던 김 씨의 건강이 어느 정도 회복됐다고 판단하고 조만간 조사를 재개해 수익금 사용처 등을 집중 추궁할 예정이다.3일 법조계에 따
▲화천대유 자회사인 천화동인의 1호 이한성 대표가 2021년 10월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 관련 조사를 받기 위해 경기도 수원시 경기남부경찰청에 출석하고 있다검찰이 대장동 개발비리 사건 핵심 인물인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씨의 범죄수익 275억원을 은닉한 혐의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 체포동의안 설명을 농담거리로 삼은 더불어민주당 의원들과 이재명 대표를 비판했다.한 장관은 2일 낮 12시42분 과천시 법무부 청사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정치인이 뇌물을 받고 공당이 공개 비호하는 것은 웃기지 않다"고 말
“우리 군은 일전을 불사한다는 결기로 적의 어떤 도발도 확실하게 응징해야 한다.”(윤석열 대통령)“남한은 의심할 바 없는 우리의 명백한 적. 핵탄 보유량의 기하급수적 증가가 요구된다.”(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새해 벽두부터 윤석열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강경
▲박정환 육군참모총장이 1일 특수임무여단을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하고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당부했다.박정환 육군참모총장이 1일 육군 특수전사령부 예하 특수임무여단 장병들에게 "북한이 가장 두려워하는 대한민국 최정예 특수부대로서의 능력·태세를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육군에
윤석열 대통령은 1일 통해 3대 개혁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신년사를 통해 "기득권 유지와 지대 추구에 매몰된 나라에는 미래가 없다"며 "대한민국 미래와 미래세대의 운명이 달린 노동, 교육, 연금 3대 개혁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