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이 의식을 지배한다"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역대 대통령들의 일터였던 청와대를 떠나 용산 국방부 청사로 집무실을 옮기기로 한 이유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북악산 기슭의 '구중궁궐' 같은 청와대가 자유 민주주의 원리에 역행하는 제왕적 대통령제의 배경이 됐다고 보고 이
북한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 사흘을 앞두고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1발을 발사했다.오는 10일 윤 당선인 취임식과 이달 21일 서울에서 열리는 한미정상회담 등을 겨냥한 대남·대미 압박 차원에서 무력시위를 벌인 것으로 분석된다. 북한 SLBM 발사는 7개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은 탁현민 청와대 의전비서관과 방송인 김어준씨가 김건희 여사의 외교부 공관 방문 상황과 관련해 거짓선동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허위사실 유포 행위에 대한 법적 대응도 경고했다.청와대이전TF는 7일 입장문을 통해 "탁현민 청와대 의전비서관과 유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7일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과 관련해 "전쟁에서 승리하는 가장 효과적인 길이 무엇이냐에 따라 결정돼야 하는 것이지 어떤 명분이라든지 이념으로 결정될 문제는 아니다"라고 말했다.▲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대통령실로 사용하게 될 용산 국방부 청사
제20대 대통령 취임식이 사흘 앞으로 다가왔다. 대통령취임준비위원회는 역대 대통령 취임식과 달리 국민들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꾸미겠다고 밝힌 만큼 무대와 초청인원 규모, 구성 프로그램 등에 관심이 쏠린다.▲박주선 대통령취임준비위원장이 6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인수위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이 '21대 국회 후반기 원 구성 합의'를 파기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은 데 대해 "굳이 법사위원장직을 차지하겠다면 국회의장 자리를 양보하면 된다"고 말했다.박형수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6일 오후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국회의장 자리는 원래 다수당이
윤석열 정부 출범이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더불어민주당이 서로를 향한 적의(敵意)와 전의(戰意)를 폭발시켰다.민주당은 6일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가 새 정부의 총리직을 맡기에 부적격하다는 판정을 공개적으로 내렸다. 국회 인준(임명 동의) 거부를
국민의힘 윤희숙 의원이 6·1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인천 계양을(乙)에 출마할 가능성을 밝혔다.▲국민의힘 윤희숙 전 의원.윤 전 의원은 6일 본지 통화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통령 후보가 계양을에 나오겠다고 하면서 큰 판이 벌어졌다”면서
더불어민주당은 6일 이재명 상임고문을 6·1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로 전략공천했다.▲박지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6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윤호중 공동비대위원장, 박 공동비대위원장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였던 이재명 전 경기지사가 6·1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전격 출마한다.민주당은 6일 비상대책위원회 회의를 열고 이 전 지사를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 후보자로 의결했다고 고용진 수석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고 수석대변인은 "
▲ 이경주 뉴스젠 발행인이번 국민의힘 지방선거 공천 기준이 무엇인지 국민의힘 공심위는 정확히 밝혀라.국민의힘 서울시당은 지난 5월4일 최고위원회의 인준을 거쳐 서울시 25개구 자치구 중 22개 자치구 구청장 후보를 확정 발표했다. 그러나 이중에 은평,강남,마포는 포함되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이 경기 성남 분당갑 보궐선거 출마 쪽으로 입장을 정한 것으로 5일 전해졌다. 오는 6월1일 지방선거 승패의 기준점이 된 경기지사 선거를 총괄해달라는 요구와 명분을 받아들인 모양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이재명 전 경기지사가 분당갑 혹은 인천 계양
황무성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 사퇴 종용 의혹과 관련해 시민단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 등을 불기소한 검찰 처분에 불복해 낸 재정신청을 법원이 기각하자 대법원에 재항고했다.5일 법조계에 따르면 시민단체 투기자본감시센터 측은 지난 2일 이번 재정신청을 심리한 서
지방선거를 20여 일 앞두고 울산광역시장 선거에 출마한 보수 진영의 무소속 박맹우 후보가 5일 전격 사퇴하면서 국민의힘 김두겸 후보가 보수 단일 후보로 선거에 나서게 됐다.이에 따라 울산시장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송철호 후보와 국민의힘 김 후보 간 양자 맞대결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비공개 온라인 회의에서 부적절한 발언을 해 물의를 빚고 있는 최강욱 민주당 의원에게 "성범죄로 5년 만에 정권을 반납했던 뼈아픈 사실을 한시도 잊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박지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대위원장이 4일 서울 여의도 국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