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연 서울시의원, 어린이대공원 후문진입로 문화거리·그린광장 조성 추진
- 실시설계 용역비 확보로 사업추진 발판 마련
- 젊은층 문화공간, 반려견 산책로, 노년층 휴게공간 등 모든 세대 아우르는 커뮤니티 공간 창출 기대
아차산역에서 어린이대공원 후문으로 이어지는 단순 보행동선이 주변 생활권과 연계 및 활성화를 통해 녹색여가 네트워크로 탈바꿈될 전망이다.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박성연 의원(광진2, 국민의힘)은 어린이대공원 후문진입로 문화거리 및 그린광장 조성 사업을 위한 실시설계 용역비 1억 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박 의원에 따르면, 대상 사업지는 광진구 능동 18번지 일대로 아차산역에서 어린이대공원 후문구간 204m에 이르는 구간이다. 총사업비 15억 원을 투입해 친환경 바닥포장, 녹지복원, 쉼터 및 경관 조명 등을 2013년 말까지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박 의원은 “젊은층의 문화공간, 반려견 산책로, 노년층 휴게공간등이 마련되면 자연스럽게 지역 거점의 열린광장 및 그린 네트워크가 형성됨으로써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커뮤니티 공간이 창출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또한, “녹지 복원을 통해 단절된 녹지축을 연결하면 어린이대공원 녹지율 총량이 증대됨으로써 지역 주민이 보다 쾌적하고 아름다운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다음 달에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본심사와 본회의 의결과정이 남아 있는 만큼, 사업이 조속히 마무리 되도록 추가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박성연 시의원(국민의힘, 광진 제2선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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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성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