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11만원' 문화누리카드 받으세요…"연말까지 이용"
서울문화재단은 올해 연말까지 이용할 수 있는 '문화누리카드' 발급 기간을 다음 달 14일까지 2주간 연장했다고 30일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이 문화예술, 국내여행, 체육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1인당 연 11만원을 지원하는 문화복지 사업이다.
지원금은 연말까지 전국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으로 등록된 곳에서 사용 가능하며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이월되지 않고 소멸된다.
현재 서울시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은 국립극단, 리움미술관 등 약 3700곳에 달하고 있다.
아직 카드 발급을 받지 못한 경우 가까운 동주민센터나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발급받으면 된다.
서울문화재단은 문화누리카드 이용 잔액을 5000원 미만으로 남긴 뒤 인증하면 경품을 주는 '서울문화누리 0말정산' 이벤트도 다음 달 1일부터 14일까지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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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성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