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보선 사전투표율 21.76%..계양을 24.94% 분당갑 22.56%
작년 서울·부산시장 재보선보다 1.22%↑..지방선거 동시실시 영향
이번 지방선거와 동시에 치러지는 국회의원 보궐선거 사전투표율은 최종 21.76%(26만1천308명)로 집계됐다.
지난해 4·7 서울시장·부산시장 재보궐 선거 당시 사전투표율은 20.54%로, 이번 국회의원 보궐선거의 사전투표율이 1.22%포인트 높았다.
보궐선거가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면서 투표율 역시 높게 나타난 것으로 분석된다.
지역구별로는 충남 보령서천 투표율이 29.68%로 가장 높았다.
이어 대선주자급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안철수 후보가 각각 출마해 주목을 받은 인천계양을(24.94%)과 경기 성남분당갑(22.56%)이 뒤를 이었다.
이밖에 제주을 22.31%, 강원 원주갑 20.76%, 창원의창 17.69%, 대구 수성을 16.88% 등 순이었다.
<저작권자 ⓒ 뉴스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우성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