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여론조사] 서울 마포구청장… 국민의힘 후보 51.3%, 민주당 후보 40.5%
국민의힘 박강수 13.6%, 송병길 11.1%, 조영덕 10.7%, 강영원 8.2%
민주당 유동균 마포구청장 구정운영평가…긍정 48.8%, 부정 36%
조영덕 48.3% vs 유동균 42.3%… 박강수 48.2% vs 유동균 41.9%
오는 6월1일에 치러지는 마포구청장선거에서 국민의힘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뉴데일리 의뢰로 여론조사업체 PNR(피플네트웍스리서치)가 지난 9~10일 서울 마포구 유권자 503명을 대상으로 차기 마포구청장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 국민의힘 후보 지지율은 51.3%, 민주당 후보는 40.5%로 나타났다. 오차범위(95% 신뢰수준 ±4.4%p) 밖인 10.8%p 격차다. 이어 '기타' 2.5%, '지지 후보 없음' 1.9%, '잘 모르겠다' 3.8%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마포구 갑선거구(공덕동·아현동·도화동·용강동·대흥동·염리동·신수동)에서는 국민의힘 후보 53.4% 민주당 후보 39.8%였고, 을선거구(서강동·서교동·합정동·망원1·2동·연남동·성산1·2동·상암동)에서는 국민의힘 후보 49.7%, 민주당 후보 41.0%였다.
연령별로는 20대와 40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층에서 국민의힘 후보의 지지율이 민주당 후보보다 높았다. ▲만18세~만20대 국민의힘 후보 41.6%, 민주당 후보 45.1% ▲30대 국민의힘 후보 46.4%, 민주당 후보 43.0% ▲40대 국민의힘 후보 38.3%, 민주당 후보 54.9% ▲50대 국민의힘 후보 55.5%, 민주당 후보 38.8% ▲60세 이상 국민의힘 후보 70.9% 민주당 후보 24.4%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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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성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