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민왕과 보우국사

5천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대한민국 어느 국가보다 아름답고 사계절이 뚜렷한 금수강산에 우리는 살고 있다
대한민국 땅의 중심은 어디일까?
여러 지역이 중심지로 거론되지만 중심축은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송산리 라고 한다면 이해가 될 수 있을까?
현재 지도의 경도. 위도선을 좁혀 보면 정 중앙선에서 만나는 접선이 있다
그곳이 설악면 송산리(지금은 통일교 수련원)가 된다

고려 31대 공민왕 제위시 보우국사 (풍수지리를 정리함)와 관련된 전해지는 이야기이다.


보우의 고향은 설악면 설곡리(소설)로 전해지고 그 곳의 암자에서 기울어가는 고려의 현실을 한탄하며 머물고 있을 때 공민왕은 보우를 국사(불교 국가 고려의 정승)로 모시기 위하여 개성에서 뱃길로 한강을 거슬러 북한강 상류인 설악면 사룡리에 도착하여 보우를 맞이 한다
공민왕이 하루를 머물렀다 하여 설악면을 미원으로 봉하고 침식을 한 곳을 한양부로 정하니 설악면 설악중.고등학교가 있는 마을 이름이 지금도 한양부다.
고려의 고을 명 미원은 없어졌지만 아직도 설악면 소재 미원초등학교는 오랜 정통을 가지고 옛 역사의 지명을 교명으로 이어가고 있다

보우국사는 고향(설악면)을 떠나 개성으로 향하기 전에 예언을 한다 (이후 개성에서 낙향하여 소설암에서 열반함)
설악면은 고려 풍수의 중심이고 용문산의 풍수상 좌청룡과 우백호의 중심으로 구정승이 묻힐 것이고 구정승이 태어날 길지이며 그곳을 구정비라고 예언지를 정하니 설악면 엄소리 구정비(아홉정승이 태어날 풍수지리의 기운이 시작되는 곳)를 지금도 구정비라 부른다
예언의 사실 여부를 떠나 용문산 줄기 양수리 방향에 많은 정승이 묻혀있고 새로운 구정승(아홉정승)이 태어나 21세기 훌륭한 인재가 많이 배출되는 지역이 되길 희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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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