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18일 국회에 내년도 예산안을 조속히 확정해 달라 요구했다. 헌법상 예산안 처리 기한을 넘은 지 16일째가 되자 윤 대통령이 직접 재촉하는 목소리를 낸 것이다.▲ 네덜란드 국빈 방문 일정을 마친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성남 서울공항 2층 실내행사장으로
상대 차량 앞에서 수차례 급제동을 하는 등 보복 운전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더불어민주당 이경 상근부대변인(사진)이 벌금 500만 원을 선고받았다.서울남부지법은 특수협박 혐의로 기소된 이 부대변인에게 벌금 500만 원을 선고했다고 18일 밝혔다.이 부대변인은 지난
이철희 전 청와대 정무수석은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신당 창당 중단을 촉구하는 현역 의원들의 움직임을 두고 "너무 배제 지향적인 것 같고 싫다"고 꼬집었다.▲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6일 오후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에서 ‘청년, 정치리더와 현대사회의
더불어민주당 강세 지역으로 꼽히던 서울 마포갑이 여당 내 격전지로 부상했다. 이 지역 터줏대감인 4선의 노웅래 민주당 의원이 뇌물수수 혐의로 재판을 받자 '무주공산'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타나면서다. 여당 후보 자리를 놓고 치열한 공천 경쟁이 예고되는 가운데, 국민
이용호 국민의힘 의원(사진)은 17일 비상대책위원장으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유력하게 거론되는 데 대해 "한동훈 장관은 우리당의 큰 자산이다. 그분의 스타성에 걸맞은 선대위원장 같은 역할을 한다면 어떨까"라고 밝혔다.서울 마포 출마를 준비 중인 이 의원은 이날 오후 자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이른바 ‘이낙연 신당’에 갈 일은 전혀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 지지자들이 한때 ‘문(문재인)을 여니(이낙연) 조국이 보인다’며 대(代)를 이어줄 것으로 기대했던 두 사람은 각자의 길을 가게 됐다.▲ 2020년 친문 성향 온
대통령실은 16일 윤석열 대통령의 네덜란드 국빈 방문 기간 발표된 ASML-삼성 연구개발(R&D) 센터 건립을 두고 야당이 기존에 유치된 사업을 포장한 것이라고 한 데 대해 "전혀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방진복을 입은 윤석열 대통령(왼쪽부터)이 12일(현지
이광재 국회 사무총장(사진)이 내년 총선 출마를 위해 물러난다.15일 이 사무총장은 “김진표 국회의장님께 국회 사무총장직 사의를 표명했다”며 “내년도 예산안 처리 등 퇴임하는 순간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출마와 관련된 입장은 공직을 떠난 이후에 말씀드리
더불어민주당 내 혁신계를 자처하는 비명(非이재명)계 의원 모임 '원칙과 상식'은 14일 이재명 대표가 선당후사하는 통합 비상대책위원회로 가야 한다고 촉구했다. 아울러 이 대표가 현행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유지 약속도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14일 국회 소통관에서 더불어
국민의힘 1호 인재로 영입된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는 14일 "국민의힘도 비난 대상이지만, 더불어민주당은 더 비난 대상"이라고 직격했다. 지역구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며 총선 레이스를 시작한 이 교수가 '여당 후보'로서 야당에 본격적으로 날을 세우는 분위기다.▲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구속 여부를 이재명 대표의 영장을 기각했던 유창훈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가 결정하게 됐다.서울중앙지법은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송 전 대표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유 부장판사의 심리로
▲정해원 서울시 마포구의회 전 부의장, 국민의힘 전 마포을 당협위원장국회의원 예비후보등록 시작일인 12월 12일에 마포구의회 부의장을 지낸 정해원 국민의힘 전 마포을 당협위원장이 마포구선거관리위원회에 22대 국회의원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지난 21대 선거
▲ 네덜란드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헤이그에서 마르크 뤼터(Mark Rutte) 총리와 공동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1907년 제2차 만국평화회의가 열렸던 헤이그 리더잘(Ridderzaal)을 방문해 국권
경기도 광주시 더불어민주당 당원 2천여명이 이재명 대표 체제 민주당을 비판하며 국민의힘에 입당하겠다고 밝혔다. 4대째 민주당을 지지한 광주시의회 전 부의장도 민주당을 떠났다.박해광 광주시의회 전 부의장은 13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대표의 사당이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