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을 향해 "빠른 시일 내에 대화를 갖자"고 제안한 것은 회동 연기 이후 당선인 측과의 충돌 양상이 해소되지 않는 상황에서 대화의 물꼬를 트기 위해 먼저 손을 내민 것으로 풀이된다.문 대통령은 이날 "윤석열 당선인과 빠른 시일
김부겸 국무총리는 17일 “공직자들에게 각별히 당부드린다”며 “새정부 출범을 앞두고 어수선한 분위기에 편승해 동요하거나 업무를 소홀히 하는 일이 있어서는 절대로 안될 것”이라고 강조했다.김 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어떤 순간에도 공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이 18일 청와대 집무실 이전과 관련해 “봄꽃이 지기 전에는 국민 여러분께 청와대를 돌려드리겠다”고 밝혔다.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브리핑을 통해 “국민 여러분이 일상을 회복하는 날에 청와대의 아름다운 산책길을 거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17일 7개 분과 간사 등을 포함한 인수위원 24명의 인선을 마무리했다. 인수위는 이르면 오늘 18일 현판식을 열고 공식 출범한다. 인수위에는 ‘안철수’ 마크가 뚜렷하게 찍혔다. 안철수 인수위원장 외에도 24명의 인수위원 중 3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대구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이진숙 전 대전 MBC 사장이 같은 국민의힘 소속으로 대구시장 출마를 예고한 홍준표 의원에게 날을 세웠다.이 전 사장은 17일 대구시 선관위에서 예비후보로 등록 후 기자들을 만나 "홍 의원의 대구시장 출마는 대구 시민
제20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부실관리 논란으로 사퇴 압박을 받는 노정희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이 17일 선관위원 전체회의에서 자리를 지키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노 위원장은 이날 오전 정부 과천청사에서 열린 선관위원 전체회의를 주재했다. 노 위원장을 비롯해 위원
14일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공판에서 정민용 변호사가 사업 관련 보고서를 성남시장 비서실에 여러 번 전달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대장동 사업에서 제1공단을 제외한다는 내용의 보고서 역시 비서실에 전달됐다고도 했다. 대장동 실무를 본 성남도시개발공사 직원들 역시 이전 공
검찰총장 사퇴 후 정치권으로 직행해 대권을 거머쥔 윤석열 당선인이 검찰 요직에 측근을 전진 배치할지 연일 주목받고 있다.17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 간부 인사는 새 정부가 5월 출범한 후 검찰총장 등의 인선 작업이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되는 오는 8~9월께 단행될 전망이
더불어민주당이 정권 재창출에 실패했다. 지난 4.7재보궐에 이어 이번 대선까지 연패했다. 국민 다수는 대선 패배에 문재인 대통령의 책임이 크다고 평가했다.쿠키뉴스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길리서치가 지난 12~14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성인 1008명을 대상으로 ‘
과거 박근혜·이명박 정부에서 활약했던 `정책통`들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에 속속 합류하고 있다.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16일 강석훈 성신여대 교수와 김현숙 숭실대 교수를 당선인 정책특보로, 장성민 세계와동북아평화포럼 이사장을 당선인 정무특보로 임명한다고 밝혔다.▲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조만간 대구 달성에 있는 박 전 대통령 사저를 방문해 박 전 대통령을 예방할 것으로 16일 알려졌다.▲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에 위치한 한 식당에서 점심 식사를 마친 후 안철수 인수위원장, 권영세 인수위 부위원장,
박근혜 전 대통령이 이르면 다음주 퇴원해 대구 달성군에 마련한 사저로 입주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박 전 대통령은 그동안 서울 일원본동 삼성서울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아왔다. 지난 5일 병원 인근 투표소를 찾아 사전투표를 하기도 했다.▲14일 박근혜 전 대통령이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당선인이 16일 청와대에서 하기로 했던 오찬 회동이 무산됐다.정부 교체 과정에서 신·구 권력이 정면으로 충돌하는 양상이 빚어지면서 정국에 파장이 예상된다.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실무 협의가 마무리되지 않아 회동 일정을 다시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직무실은 물론 차량과 차량기사, 수행 비서 등 당 대표급 의전을 받을 전망이다.▲박지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대위원장이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줌(ZOOM)을 통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15일 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통화 녹취 중 법원이 방송금지 결정한 부분을 유튜브에 게시한 서울의소리 이명수 기자 등에 대해 1억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소 취하와 관련된 확정된 내용은 없다고 15일 밝혔다. 소 취하 검토는 사과 등 서울의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