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19일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이 지난 18일 여권의 사퇴 요구를 일축한 것과 관련 "참으로 낯 뜨거운 발언" "후안무치"라며 사퇴 압박을 이어갔다.▲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민주당 국회의원 출신인 전 위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18일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을 두고 '먹고사는 문제가 얼마나 급한데 이게 왜 현안이냐'고 발언한 것에 대해 "5·18 민주화운동, 세월호 참사와 매우 다른 태도"라고 비판했다.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이 대표는 이
더불어민주당이 17일 윤석열 정부의 법인세 인하를 골자로 한 경제정책방향에 대해 “부자 감세에 의한 서민 증세”라며 반발했다. 170석의 거대 야당이 법인세법ㆍ소득세법 개정 등에 동의하지 않을 경우, 윤석열 정부의 경제정책에 제동이 걸릴 가능성이 크다.민주당 박홍근 원
윤석열 정부의 '실질적 2인자' 질문에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37.3%를 얻어 큰 격차로 1위를 기록한 여론조사 결과가 17일 나왔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한덕수 국무총리, 권성동 원내대표, 장제원 의원이 뒤를 이었다.▲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지난 16일 서울 중구
윤석열 대통령은 17일 새정부 경제정책방향과 관련해 '부자감세' 지적이 나오는 것에 대해 "(기업들이) 글로벌 경쟁을 해나가는데 OECD 평균 법인세를 지켜줘야 더 경쟁력이 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전날 법인세를 비롯한 각종 세금 인하, 규제 완화 등 기업 활력 제고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16일 문재인 정부에서 발탁된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과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을 가리켜 "자리를 양보, 물러나는 것이 정치 도의상으로 맞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권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그분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6일 “대선 이후 우리 더불어민주당에 새롭게 입당한 2030 지지자인 ‘개딸’과 오랜 시간 우리당을 지켜온 ‘민주당원’들이 어떻게 갑자기 국회에 난입해서 폭력까지 행사했던 극우 ‘태극기 부대’가 될 수 있는지 모르겠다”며 “완전히 잘못된 비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이 16일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 정보공개청구 소송에서 항소를 취하했다.▲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 출근하고 있다.대통령실 국가안보실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어 “지난 2020년 9월22일 연평도 인근 해상에서 실종된 뒤 북한군
더불어민주당 내 초선 의원들 모임인 ‘더민초’가 15일 대선과 지방선거 연패에 책임이 있고 계파 갈등을 유발할 수 있는 인사들은 오는 8월 전당대회에 출마하지 말아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더민초 운영위원장인 고영인 더불어민주당 의원더민초 운영위원장인 고영인 의원은 이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5일 “문재인 정권은 탈원전 고집으로 인한 전기·가스 요금 인상을 임기 내내 은폐하다가 새 정부에 모든 짐을 떠넘겼다. 정권 인기가 떨어질까봐 연금개혁 같은 미래 세대를 위한 개혁은 시도조차 하지 않았다“며 “오늘만 사는 하루살이 정권이었다
한 시민단체 대표가 14일 충북도의회 대표단의 몽골 방문 계획을 비난하면서 오물 투척 소동을 일으켰다.▲회초리 든 오천도씨오천도 애국국민운동대연합 대표는 이날 오전 충북도의회 현관 앞에서 "국민들이 고유가와 고물가로 허덕이는데 임기 종료 보름을 앞두고 혈세를 들여 해외
문재인 정부 '산업부 블랙리스트'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백운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서울동부지검 형사6부(최형원 부장검사)는 문 정부 초기 산업부 산하 발전 공기업 기관장 등의 사퇴를 강요한 혐의(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로 백 전 장관에 대한 사
우리나라 국민 2명 중 1명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당 대표 선거 출마가 부적절하다고 생각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내 의원실로 첫 등원을 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한국사회여론연구소
‘문재인 전 대통령 자택 앞 시위를 막아라.’경남 양산 평산마을에 있는 문재인 전 대통령 자택 앞에서 보수단체의 욕설 시위로 소음 피해가 문제가 되자,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한달 새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집시법) 개정안 4개를 발의했다. 문 전 대통령 집앞에서 열
국가정보원은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이른바 ‘국정원 X파일’을 거론한 것을 두고 강력 항의했다. 박 전 원장은 국정원이 공개적으로 반발하자 자신의 발언을 사과했다.▲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국정원은 11일 보도자료를 내고 “최근 박지원 전 원장이 일부 언론 인터뷰에서 재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