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공익활동지원센터, 공간 운영시간 확대하고 대관 절차 간편화
모두를 위한 열린공간, 공익활동을 위한 대관공간 오전 9시부터 운영
간편 로그인, 결제 방식 다양화 등 대관 절차 간소화로 공간 이용자 늘어날 것으로 기대
서울시공익활동지원센터가 시민들의 편리한 공간 이용을 위해 운영 방식을 개선했다. 운영 시간을 연장하고 대관 절차를 간편화해 접근성을 높였다.
먼저 공간 개장 시간이 기존 오전 10시에서 오전 9시로 확대됐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보다 이른 시간부터 공간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센터 공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대관 신청도 더 편리해졌다. 기존에는 이용일 3일 전까지 신청해야 했지만, 이제는 이용 시간 2시간 전까지 신청할 수 있어 시민들의 즉각적인 활용이 가능해졌다.
또한 대관 신청 편의를 높이기 위해 간편결제와 간편로그인 기능을 도입했다. 네이버페이와 카카오페이 간편결제로 결제 방법을 다양화했고, 네이버·카카오 간편로그인 기능 추가로 더 쉽고 빠르게 예약할 수 있게 됐다.
서울시공익활동지원센터(서울시 용산구 백범로99길 40 용산베르디움프렌즈 101동 지하1층)는 공익활동을 위한 대관공간과 프로그램을 운영해 한 달 5000여 명의 시민이 방문하고 있다. 대관공간으로는 △모이다(다목적홀) △주고받다(교육장) △회의실 △확산하다(미디어실) 등 9개 공간이 있다. 열린공간에는 △펼치다(공유서가) △보여주다(전시공간) △쉬다(휴게공간) 등이 마련돼 있다. 대관공간은 사전 예약 후 사용 가능하며, 열린공간은 별도 예약 없이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대관 예약 및 센터에서 운영하는 공익활동 프로그램 정보는 서울시공익활동지원센터 공식 홈페이지(www.seoulpa.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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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성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