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활동 장려 및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제1회 마포나눔축제 ‘나눔은 사랑입니다’ 성료

제1회 마포나눔축제‘나눔은 사랑입니다’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20일~22일 제16회 마포나루 새우젓 축제와 함께 평화의공원 일대에서 1만여명 이상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한 이번 축제는 마포복지재단(이사장 이홍주)이 2023년 지역축제 나눔활성화 사업에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로부터 지원금 1천만원을 받아 계획하였다.


▲ 이재용 아나운서가 나눔줍깅대회에 참여한 아동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특별히 이번 행사를 위해 씨젠의료재단 등 2곳에서 후원하였으며 마포구 관내 15개의 복지기관(시설)이 함께하여 △나눔체험 △나눔줍깅대회 △나눔바자회 △나눔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부스 운영을 통해 시민들이 기부활동에 대해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축제에서 3일간 모금한 ‘마포동행기금’은 2백만 원에 달하였으며, 마포동행기금은 마포구 내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지원과 주민참여 효도밥상 사업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나눔줍깅대회에 참여한 이재용 아나운서는 “나눔축제와 같이 시민과 지역사회를 잇는 활동이 필요하다”며 “어려운 이웃을 돕는 과정을 통해 보람을 느끼고 사회에 기여하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가질 때 우리 사회가 더 살기 좋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자녀와 나눔체험부스에 참여한 시민 한필웅씨는 “기부정보를 쉽게 알려주고 내가 후원한 돈이 어떻게 쓰이는지 알게되니 (복지기관에) 믿음이 간다”며 “많은 금액은 아니더라도 꾸준히 기부에 참여하고 싶다”고 하였다.


마포복지재단은 지난 2021년 11월에 설립하여 지역사회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한 지역 행사를 운영·개최할 계획이다. (문의: 마포복지재단 02-3276-18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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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성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