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기섭 서울시의원, 노원역 승강편의시설 공사 현장 시찰
- 노원역 9번출구 승강편의시설 공사 완료 후, 4·7호선 환승통로 에스컬레이터 전면 교체 예정
- 윤기섭 의원, “노원역 승강편의시설 교체로 지하철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 증진 기대”
“환승통로 에스컬레이터 교체시 공기단축으로 시민불편 최소화 주문”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윤기섭 의원(국민의힘, 상계2·3·4·5동)은 7월 6일(목) 오전 11시 노원역 승강편의시설 공사현장을 둘러보고 향후 환승통로 에스컬레이터 교체공사 시 시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공기를 최대한 단축해 줄 것을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이날, 윤기섭 서울시의원을 비롯해 서울시 도시철도시설팀, 서울교통공사 승강기사업소, 노원구청 교통건설국 등 많은 관계자들이 함께 현장을 점검하였다.
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는 노원역을 편안하고 안전하게 ‘확 바꾸는’ 대대적인 승강편의시설 개선 공사를 진행 중에 있다.
① 노원역 9번출구(27억)는 1층⬄2층간, 2층⬄3층간 에스컬레이터 신설공사와 1층⬄2층⬄3층을 연결하는 엘리베이터 공사를 진행 중에 있으며, ② 10번 출구(15억)는 1층⬄2층간 에스컬레이터 공사가 9번출구 공사가 완료되는 대로 시작되고, ➂ 4호선과 7호선을 환승하는 노원역 환승통로 에스컬레이터 총 6기의 교체공사 예산(42억)이 올해 추가 편성되었다.
27년간 사용된 노원역 환승통로 에스컬레이터는 심한 노후화로 잦은 고장이 많아 안전문제가 꾸준히 대두되었으며 결국 지난 6월 초 안전진단 후 하행 6.7호기가 사용 중지되었다.
환승통로 이용자는 1일 약 4만명으로 시민들의 상당한 불편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지만, 여러 개의 진출입로를 동시에 폐쇄하면, 더 많은 우회를 해야하는 불편함 때문에 10월경 9번출구의 공사가 끝난 후 10번출구와 환승통로의 공사를 시작할 수 있다는 것이 서울교통공사의 설명이다.
향후 9번 출구 승강편의시설 공사가 완료되면 노원역 4호선에서 7호선 이동하는 환승통로 에스컬레이터 총 6대(4~9호기)의 일괄 교체 공사가 11월에 시작될 예정이다. 해당 환승통로 에스컬레이터들은 폭이 좁고 이동 간격이 협소해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만큼 공사 기간 중 시민 안전을 위해 환승통로를 전면 폐쇄할 예정이다.
이에 윤기섭 의원은 노원역 승강편의시설 공사 현장을 방문하여 안전한 공사를 당부하는 것은 물론 시민 불편사항을 점검하고 향후 환승통로 전면 폐쇄와 관련된 안내 현수막 게시 등 대 시민 안내를 철저히 해줄 것을 부탁했다.
윤기섭 의원은 “노원역 승강편의시설은 많이 노후화되어 있고 이는 에스컬레이터 멈춤사고 등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노원역 승강편의시설 교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현재 진행 중인 공사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진행되어야 하며 일평균 약 4만명이 이용하는 노원역 환승통로 에스컬레이터는 공사시 전면폐쇄가 예정되어 있는 상황으로 시민들의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최대한 공기를 단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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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성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