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석 의원, 공덕동 크로시티 행복주택 방문
입주 후 불편사항 최소화 되도록 신속한 하자보수 대응 당부
서울특별시의회 이민석 의원(국민의힘, 마포1)은 지난 23일(금) 오옥자·이상원 마포구의원과 함께 공덕동 크로시티 행복주택 현장을 방문했다.
ㅇ 이날 행사는 주택공간위원회 위원이자 공덕동을 지역구로 둔 이민석 의원이 제안으로 이뤄졌다.
마포구 공덕역 북측에 위치한 ‘공덕동 크로시티’는 청년과 신혼부부, 고령자 등 주거약자의 주거 안정을 위해 주변 시세의 60~80% 금액으로 공급되는 350세대 규모의 행복주택으로, 인근 주민을 위한 장애인복지시설, 청소년 독서실 등 연면적 2,000㎡이 넘는 지역편의시설도 포함되어있다.
이 의원은 SH공사로부터 사업 브리핑을 받은 후 단위 세대와 공동세탁실 등 부대시설을 둘러보며 고품질 주거공간을 위한 특화 설계와 스마트 기술 적용 현황을 살펴보았다.
ㅇ 마포구청에서 운영 예정인 지역편의시설까지 확인한 이 의원은 7월말 입주를 앞둔 주민들이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마무리 공정 및 입주 후 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줄 것을 주문했다.
이민석 의원은 “교통의 요지인 공덕역 북측에 서울창업허브에 이어 행복주택까지 입주하게 되어 지역에 활력이 더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입주 후 하자보수 대응과 부대시설 및 지역편의시설 운영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관심을 가지고 챙기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월 공동시공사인 대우조선해양이 기업회생 절차에 들어가며 공덕동 크로시티 공사를 포기하였으나, SH공사가 사업 공정 정상화를 위해 신속히 대응한 결과 입주자 모집 공고 상 계획에 차질 없이 공사가 마무리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7~18일에는 입주자 사전점검 행사도 무난히 끝마쳤으며 오는 7월 25일부터 입주가 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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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성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