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광민 서울시의원, ‘스쿨존 내 교통사고 ZERO’교통안전 캠페인 참여
-고광민 의원 “교통안전 체계의 패러다임이 차량에서 보행자 중심으로 바뀔 수 있게끔 관련 조례 제·개정 등을 추진할 것”
서울특별시의회 고광민 의원(국민의힘·서초3)은 지난달 28일 스쿨존 내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환기하기 위한 차원에서 서초구 관내 이수초등학교에서 진행된 민·관·경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교통사고 예방 등 스쿨존 등하굣길 교통안전 조성을 위해 서초구청, 서초경찰서, 강남서초교육지원청, 도로교통공단, 이수초 학부모회 등 민·관·경이 합동으로 참여한 형태로 진행됐다.
이날 캠페인에서 고광민 의원은 등굣길 어린이 보행 안전지도와 함께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교통법규를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교통안전 및 보행안전 원칙이 기재된 안내문을 어린이들에게 나눠주며 등하굣길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스스로 인식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그동안 고광민 의원은 좀처럼 줄어들지 않는 어린이 교통사고에 대한 해법을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방면에서 대안책을 연구해온 바 있다. 고 의원은 서초구의원 재직 당시에도 이수초등학교의 후문 개선사업을 해결하며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 조성에 기여하는 등 어린이 보행권 보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아울러 고 의원은 지난달 24일 서초구 관내 서일초등학교에서 진행된 교통안전 캠페인에 참여한 것을 시작으로 곧바로 같은 달 28일 이수초등학교에서 열린 교통안전 캠페인에도 동참하는 등 어린이 보행권 및 교통안전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드러냈다.
고광민 의원은 “스쿨존 내에서 어린이가 사망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는 언론보도를 접할 때마다 교통안전에 대한 기성세대의 무관심이 빚어낸 참사라는 생각에 너무나 마음이 아팠다”라며, “이번 캠페인 개최가 안전 운전 및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보다 안전한 어린이 보행환경이 조성되는 계기로 작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추후 캠페인에만 그치지 않고 교통안전 체계의 패러다임이 차량에서 보행자 중심으로 바뀔 수 있게끔 관련 조례 제·개정 등을 추진하여 어린이와 학부모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통학환경이 조성되도록 시의원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마다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우성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