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윤 시의원, “으로 더욱 경쟁력있는 청량리종합시장 가능해져!”
- 서울의 대표적 전통시장인 청량리종합시장에 MFC(Micro Fulfillment Center) 시설 도입으로 고객서비스의 향상 및 상권 활성화 기대
- 이병윤 의원, “소비자 친화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더욱 사랑받는 청량리시장이 될 것”
□ 서울시의회 이병윤 의원(국민의힘, 동대문1)은 10월 31일(월) 동대문구 제기동에 위치한 청량리종합시장을 찾아 빠른 배송의 핵심시설인 ‘마이크로풀필먼트센터(Micro Fulfillment Center, 이하 MFC)’를 방문하고 <우리시장 빠른배송> 상인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 <우리시장 빠른배송> 서비스는, 청량리종합시장에서 판매하는 채소ㆍ과일ㆍ육류 같은 싱싱한 신선상품을 서울은 물론 전국에 당일ㆍ새벽배송 하는 물류서비스를 의미한다. 시민들은 저렴하고 품질좋은 전통시장의 상품을 빠르고 신선하게 배송받을 수 있고, 소상공인은 유통 창구를 확대할 수 있는 상생모델이다.
○ MFC란 상품을 보관ㆍ분류ㆍ배송까지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할 수 있는 소규모 물류센터로, 신선상품의 빠른배송을 위한 핵심 시설이다.
□ 서울시 물류정책과장 등 관계자들과 <우리시장 빠른배송>의 시연을 관람한 이 부위원장은 “무거운 시장바구니를 들고 다닐 필요없이 품목만 선택하면 자동으로 배송되는 원스톱 시스템으로, 다양한 소비자 구매패턴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장점을 가졌다”며 “물류 인프라와 역량이 부족한 전통시장을 지자체 차원에서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 서울시의 MFC 사업은 현재 시범적으로 청량리ㆍ노량진ㆍ암사시장 3곳에서 시행되고 있으며, 네이버ㆍ카카오ㆍ당근마켓 등의 온라인 주문도 확대되고 있다. MFC 사업을 운영하는 ㈜콜로세움의 관계자는 “이 시스템을 통해 상인들은 택배비의 30~40%를 절감할 수 있고 주문과 배송을 수기작성하는 번거로움에서 벗어나 판매에 집중할 수 있다”고 장점을 설명했다.
□ 이 부위원장은, “이 사업이 성공하기 위해서 상인ㆍMFC 운영주체ㆍ소비자ㆍ지자체 등 참여자 간의 긴밀한 소통과 이해가 바탕이 되어야 한다”고 덧붙인 뒤, “소비자들이 몰라서 이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없도록 특별히 홍보에 신경을 쓸 것”을 추가로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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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성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