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복지재단, 마포구 16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상 추석맞이 행사 지원

- 저소득 어르신, 고시원 1인가구 등 630명 식사대접 및 선물 전달 -

마포복지재단(이하 재단)은 9월 1일부터 8일까지 마포구 16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도적으로 추석맞이 행사를 기획·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재단은 올해 2월 씨젠의료재단의 후원으로 본 행사를 기획하였으며, 지난 8월 18일 16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거쳐 의견을 수렴한 후 개별 동 특색에 맞추어 진행하도록 하였다.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제7조에 의거하여 지역단체, 자원봉사자, 자원공여자 등과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 및 지역자원 연계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마포구에는 총 240명의 위원이 활동 중에 있다.

특별히 지난 1일에 아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진행한 추석나눔행사의 경우 박강수 마포구청장, 이민석 시의원, 이성환 마포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연합회장, 이홍주 마포복지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하여 70여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위원들이 직접 만든 도시락(찬) 세트 및 CJ프레시웨이가 후원한 건강식품을 전달하였다.

이홍주 이사장은 “민족 최대 명절인 한가위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이지만, 그 이면에는 소외되고 있는 이웃들이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명절을 보내는데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주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포복지재단은 위기 긴급한 상황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지원하는 마포형 위기가구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기업체로부터 후원을 통해 지원이 필요한 사회복지시설(기관)을 지원하는 등 구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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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성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