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새날 시의원, “교육청 예산편성, 학부모 및 교사 등 교육현장 의견 담겨야”
- 18일(목) 서울시의회 제312회 임시회 폐회중 교육위원회 회의 열려
- 교육청 예산, 현장 효과 극대화 고민해야
- 이 의원, “인공지능(AI)교육, 컨텐츠 및 연계성 부족 등 한계 극복 필요해”
□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은 18일(목) 진행된 제312회 임시회 폐회중 서울시교육청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조정안 보고 교육위원회 회의에서 인공지능(AI)교육 선도학교 운영 예산 및 정책 전반에 대해 질의하며, 예산편성에 현장 의견을 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 서울시교육청은 2022년 인공지능(AI)교육 선도학교로 150개교를 선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추경안에 운영비로 총 16억 3천7백만 원을 편성했다.
□ 이새날 의원은 고효선 교육정책국장을 상대로 질의하며, AI교육 선도학교 운영과 관련해 교육현장에서 관심과 기대가 크나 현재 컨텐츠와 연계성이 부족하며 교사역량에서 차이가 있는 등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 이에 고 국장은 교사 역량강화가 매우 중요하다고 답하며, 인공지능(AI) 대학원을 비롯하여 각종 연수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계속해서 교사 역량강화에 신경쓰겠다고 말했다.
□ 이 의원은 정보교사의 수 또한 부족하다는 점을 언급하며, 향후 확충계획 여부를 물었다. 고 국장은 교원감축이 계속되고 있기에 어려운 점이 있지만, 계속해서 중앙정부에 교사확충을 요청하고 있다고 답했다.
□ 이 의원은 AI교육 선도학교 실수요자들의 현장 반응 및 효과분석 결과자료를 교육청에 요구하며, 예산집행 과정 중 현장 효용성 극대화를 위해서는 교육 수요자의 만족도 및 반응을 세심하게 살필 것을 주문했다.
□ 끝으로 이 의원은 “교육현장의 반응을 담아 예산편성이 이뤄져야 한다”고 당부하며, 현장친화적 예산편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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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성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