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수 시의원, 성북구 일대 현장 방문 및 민원 청취

- 재활용 선별장, 북서울꿈의숲, 장위13구역, 석계역 등 방문
- 살기 좋은 성북을 만들기 위해 서울시와 긴밀하게 협의할 것

서울특별시의회 주택균형개발위원회 김태수 부위원장(국민의힘, 성북구 제4선거구)은 8월 18일(목) 오후 1시부터 성북구 일대를 방문하여 민원을 청취하고 개선책을 모색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김태수 주택균형개발위원회 부위원장과 이상욱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위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공동주관하고 김원중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국민의힘, 성북구 제2선거구), 정기혁 성북구의회 의원(국민의힘, 성북구 바선거구)이 동행했다. 의원들은 서울시 직원들 및 주민들과 성북구 재활용 선별장, 북서울꿈의숲, 월계로, 장위13구역, 석계역 등 5개의 장소를 방문했다.


첫 번째 장소인 성북구 재활용 선별장은 2001년 개관한 이래로 악취와 소음으로 인해 민원이 많으며 특히 바로 옆에 석계초등학교가 있어 학생들의 건강이 위협받고 있다. 김 부위원장은 2023년 하반기에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착공 계획이 있으니 동부간선도로 벽면을 활용하여 재활용 선별장 및 쓰레기 적치장을 이전하자고 제안했다.


두 번째 장소인 북서울꿈의숲 진입로에는 강북구 재활용 선별처리시설이 있어 악취가 심하고 보도블럭이 협소하지만 강북구와 성북구의 경계에 위치해 그동안 개선책을 찾지 못했다. 김 부위원장은 숲을 이용하는 서울시민들이 많은 만큼 진입로를 시급히 개선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북서울꿈의숲 내 화장실 개선 및 증설도 요구했다.


세 번째 장소인 월계로는 북서울꿈의숲에서 창문여고 방면으로 편도 3차선, 왕복 6차선인 시도로이며, 한겨울 눈이 왔을 때 제설작업을 하지 않으면 자동차의 미끄럼 현상이 생겨 차량 이동에 큰 장애가 발생하는 구간이다. 김 부위원장은 월계로에 공사 중인 경전철 위에 도로와 주차장을 설치해 급경사를 해소하고 녹지를 만들어 북서울꿈의숲과 오동공원을 연결하자고 제안했다.


네 번째 장소인 장위 13구역은 과거 뉴타운이 해제된 이후 현재 일부 사업이 지지부진한 실정이다. 김 부위원장은 개별 건축 행위로 인한 난개발을 막기 위해 개발계획을 추진하여 지역 주민의 숙원사업이 조속히 이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교육청에서 고등학교 부지를 확보해 학교를 설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섯 번째 장소인 장위 석계역 5번 출구는 다른 출구와의 거리가 멀지만 에스컬레이터나 엘리베이터가 설치되어 있지 않아 어르신, 장애인 등 교통약자들의 불편함이 크다. 김 부위원장은 교통약자들의 이동권을 비롯한 일상 보장을 위해 E/S 혹은 E/V를 설치할 수 있도록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현장 방문을 마친 김 부위원장은 “지역 주민, 서울시 직원들과 직접 현장을 둘러보며 민원을 청취한 만큼 성북구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인 낙후된 환경과 시설들이 개선되어 살기 좋은 동네가 될 수 있도록 서울시와 긴밀하게 협의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의회 주택균형개발위원회 부위원장
김 태 수 (국민의힘, 성북 제4선거구)

‣ (현) 서울특별시의회 국민의힘 원내부대표
‣ (전) 제5·6·7대 성북구의회 의원
‣ (전) 제7대 성북구의회 후반기 부의장 (의장 직무대리)
Tel : 02) 2180-8381, Fax : 02) 2180-83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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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성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