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아나테이너 강수정, ‘대한외국인’ 으로 5년만 예능 복귀


‘대한외국인’ 강수정이 5년 만의 예능 복귀 소감을 밝힌다.

8월 17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은 ‘예능 여걸 4’ 특집으로 개그계의 대모 이경실, 원조 아나테이너(아나운서+엔터테이너) 강수정, 가요계 입담꾼 채연, 개그 요정 오나미가 출연해 퀴즈 대결을 펼쳤다.

강수정은 2002년 75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KBS에 입사해 주목받은 아나운서다. 과거 KBS 2TV 간판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여걸파이브’, ‘여걸식스’ 등에 출연하며 원조 아나테이너로 활약했다.

이날 MC 김용만이 “오랜만에 방송 복귀를 했는데, 얼마 만에 예능에 출연한 것이냐”라고 묻는다. 이에 강수정은 “예능은 5년 만이다. 예능 복귀 전 이경실, 정선희 언니와 회동했다”라며 반가운 근황까지 전했다.



강수정은 “언니들 말씀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건 ‘거슬리는 애가 있으면 밟아라(?)’였다”라며 여전한 입담을 선보인다. 이에 함께 출연한 이경실은 당황하며 “출연자와 말을 주고받으면서 캐릭터를 만들어 주라는 의미였다”라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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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성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