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연구자·지자체 손잡고 과학·디지털 기술로 지역현안 해결한다
행안부-과기부 협업, 지역혁신사업 10개 과제 선정…총 60억원 지원
정부가 지역주민·연구자·지자체가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기획부터 기술개발까지 모든 과정에서 직접 참여·소통하며 현안을 해결해 나가는 ‘지역혁신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행정안전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8일 올해 ‘과학기술 활용 주민공감 지역문제 해결사업’을 수행할 10개 과제를 선정하고 6월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문제해결 성과를 창출하고자 총 6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부처 협업사업으로 추진한다.
행안부는 지자체와 지역주민과의 소통·참여체계 구축 및 기술적용·확산을 담당하고, 과기정통부는 과학·디지털 기술에 대한 전문 연구개발 분야를 담당한다.
이에 앞서 양 부처는 지난해 7월부터 지자체 협조 아래 문제해결이 시급한 지역 현안을 발굴하고, 과학기술로 해결 가능한 문제를 선별해 이를 해결할 연구자를 공모했다.
또 지역주민, 지자체 공무원과 연구자 등이 4개월 동안 함께 소통하며 문제해결 방안을 마련했고, 행안부와 과기정통부가 공동으로 과정을 평가해 지난 5월 최종 수행과제 10개를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한 과제는 ▲이륜차 안전 운행 유도시스템 개발 ▲지하상가 실내공기 개선 통합관리 디지털 트윈 플랫폼 구축 ▲쓰레기 무단투기 감시 및 투기자 이동경로 자동 추적 등이다.
특히 모든 선정 과제가 주민 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돼 있는 만큼 지역주민이 기술 개발 과정에 연구자와 함께 참여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행안부와 과기정통부는 사업에 대한 지자체의 관심을 독려하고 과제 간 문제해결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선정된 지역의 지자체 및 연구자와 함께 세종특별자치시청 여민실에서 24일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
아울러 성공적인 사업 수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성과창출을 위한 사업 관리와 문제해결 전 과정에서의 상호 소통·협력체계 구축, 추진과정에서 발생하는 규제·제도의 개선 노력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할 방침이다.
두 부처는 개발된 제품이나 기술은 지자체가 적용·확산함으로써 문제해결 성과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고서곤 과기정통부 연구개발정책실장은 “지역과 상황에 따라 복잡·다양해지는 사회문제에 과학기술 역량을 접목한다면 현장 문제를 실질적으로 해결 가능한 성과를 도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연구자와 지자체의 사회문제 해결 R&D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지속적으로 투자 규모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훈 행안부 지방자치분권실장은 “지역 사회문제 해결 및 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과학기술과 지역혁신의 협력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과학기술의 현장 적용을 통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문제해결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는 그동안 과학기술 활용 주민공감 지역문제 해결사업을 통해 지역 현안을 해결한 사례를 적극 홍보해 다른 지자체에서도 유사 현안 해결에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행정안전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8일 올해 ‘과학기술 활용 주민공감 지역문제 해결사업’을 수행할 10개 과제를 선정하고 6월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문제해결 성과를 창출하고자 총 6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부처 협업사업으로 추진한다.
행안부는 지자체와 지역주민과의 소통·참여체계 구축 및 기술적용·확산을 담당하고, 과기정통부는 과학·디지털 기술에 대한 전문 연구개발 분야를 담당한다.
이에 앞서 양 부처는 지난해 7월부터 지자체 협조 아래 문제해결이 시급한 지역 현안을 발굴하고, 과학기술로 해결 가능한 문제를 선별해 이를 해결할 연구자를 공모했다.
또 지역주민, 지자체 공무원과 연구자 등이 4개월 동안 함께 소통하며 문제해결 방안을 마련했고, 행안부와 과기정통부가 공동으로 과정을 평가해 지난 5월 최종 수행과제 10개를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한 과제는 ▲이륜차 안전 운행 유도시스템 개발 ▲지하상가 실내공기 개선 통합관리 디지털 트윈 플랫폼 구축 ▲쓰레기 무단투기 감시 및 투기자 이동경로 자동 추적 등이다.
특히 모든 선정 과제가 주민 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돼 있는 만큼 지역주민이 기술 개발 과정에 연구자와 함께 참여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행안부와 과기정통부는 사업에 대한 지자체의 관심을 독려하고 과제 간 문제해결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선정된 지역의 지자체 및 연구자와 함께 세종특별자치시청 여민실에서 24일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
아울러 성공적인 사업 수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성과창출을 위한 사업 관리와 문제해결 전 과정에서의 상호 소통·협력체계 구축, 추진과정에서 발생하는 규제·제도의 개선 노력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할 방침이다.
두 부처는 개발된 제품이나 기술은 지자체가 적용·확산함으로써 문제해결 성과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고서곤 과기정통부 연구개발정책실장은 “지역과 상황에 따라 복잡·다양해지는 사회문제에 과학기술 역량을 접목한다면 현장 문제를 실질적으로 해결 가능한 성과를 도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연구자와 지자체의 사회문제 해결 R&D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지속적으로 투자 규모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훈 행안부 지방자치분권실장은 “지역 사회문제 해결 및 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과학기술과 지역혁신의 협력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과학기술의 현장 적용을 통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문제해결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는 그동안 과학기술 활용 주민공감 지역문제 해결사업을 통해 지역 현안을 해결한 사례를 적극 홍보해 다른 지자체에서도 유사 현안 해결에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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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성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