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성동청소년센터, 2022년도 공모사업 및 외부자원 6억1800만원 확보


시립성동청소년센터는 올해 국가·지자체 등 청소년과 관련된 다양한 공모사업에서 큰 성과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ESG실천을 위한 공모사업, 녹색자금 숲체험, 1인가구 지원, 비대면 해외자원봉사활동 등 시대를 반영한 공모사업이 대거 선정됐다.

시립성동청소년센터는 2021년 하반기부터 2022년 현재까지 총 25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2년도 공모사업 및 외부자원 6억1800만원을 확보했다.

공모에 선정된 주요사업을 살펴보면 △ESG 실천 공모사업(성동구) △녹색자금 숲체험 공모사업(한국산림진흥원) △우리동네 AED 프로젝트(여성가족부) △리틀 히어로즈(국가보훈처) △꿈과 사람속으로(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1인가구 지원사업(성동구) △교육후견인제(서울특별시 교육청) △유플로그 프로젝트(성동광진교육지원청) △아동친화도시(서울특별시)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서울-계룡 청소년 역사문화교류사업(서울특별시) △나눔네트워크, 청소년동아리지원 사업 등이다.



또한 공모사업 외에도 △성동구청소년어울림마당 △무지개아카데미 급식비 △서울특별시 특성화사업 등 국가 및 지자체 정책사업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청소년시설의 재정이 악화돼 청소년 활동이 위축될 우려가 있는 가운데, 외부자원 유치를 통해 청소년 활동을 위한 자원과 연계기관을 확보하고 다양한 청소년 활동을 선도적으로 확장해 나갈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유재영 관장은 “시립성동청소년센터가 잘 할 수 있는 시대를 반영한 청소년 활동에 대해 고민하고 착실하게 준비한 것이 결실을 맺고 있는 것”이라며 “공모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보다 많은 청소년들을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2년에만 6억원 이상의 공모사업 및 외부자원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둔 시립성동청소년센터는 청소년기본법 및 청소년활동진흥법에 근거해 설립된 청소년 수련(활동)시설이다. 지역 내 다양한 청소년들에게 청소년 활동과 4차산업 교육·체험 특성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2004년 5월에 개관해 재단법인 서울가톨릭청소년회가 서울시·성동구로부터 위탁,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이 살아가는 시대와 청소년의 욕구를 반영한 청소년 활동을 통해 스마트한 미래 인재 양성을 목표로 다양한 청소년 활동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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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성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