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르디, 마포복지재단에 마포구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한 후원금 전달
㈜하르디(대표 이고르 하르디고프)는 26일 마포구청을 방문해 지역 내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써달라며 마포복지재단(이사장 이홍주)에 성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식에는 ㈜하르디 이고르 하르디고프 대표, 마포구 이인숙 복지교육국장, 김경숙 복지정책과장, 마포복지재단 이홍주 이사장 등 관계자 7명이 참석했다.
㈜하르디는 마포구 마포동에 위치한 글로벌 운수선박 기업으로 한국, 중국, 일본을 비롯한 극동지역에서 화물 운반, 대리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평소 이고르 하르디고프 대표는 소외된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으로 지역사회에 기부활동을 꾸준히 수행해 왔으며 이번 기탁된 후원금이 어려운 가정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기탁된 1천만 원의 성금은 마포구 저소득 위기가정 지원과 폐지 줍는 저소득 노인을 위해 지원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코로나가 끝나가고 있다고는 하나 후유증으로 심리·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주민에 대한 지원이 필요로 한 상황이었다”며 “후원금은 실직, 질병 등의 이유로 갑작스럽게 위기 상황에 처한 마포구민과 폐지 줍는 저소득 노인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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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성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