템페스트, '심플리 케이팝'에 몰아친 일곱 폭풍

7인조 신예 템페스트(TEMPEST)가 글로벌 팬들에게 강렬하게 휘몰아쳤다.

템페스트(한빈, 형섭, 혁, 은찬, 루, 화랑, 태래)는 7일 오후 방송된 아리랑TV '심플리 케이팝'에 출연해 데뷔 앨범 'It's ME, It's WE(잇츠 미, 잇츠 위)'의 타이틀곡 'Bad News(배드 뉴스)'와 수록곡 'Just A Little Bit(저스트 어 리틀 빗)' 무대를 꾸몄다.


이날 템페스트는 캐주얼한 스타일링으로 청량하면서도 세련된 비주얼을 더욱 돋보이게 만들었다. 이어진 'Just A Little Bit' 무대에서는 몽환적이면서 부드러운 매력을 발산했고, 'Bad News' 무대에서는 밝고 강력한 에너지를 뿜어냈다. 특히 일곱 멤버의 매력이 한데 모여 폭풍 같은 시너지를 발산, 글로벌 팬들의 마음에 휘몰아쳤다.

또한 템페스트는 신인답지 않은 다채로운 표정 연기와 제스처로 무대 보는 재미를 더했다. 특히 타이틀곡 'Bad News'의 중독성 넘치는 멜로디와 스키를 타는 듯한 모습의 포인트 안무 '스키 댄스'로 보기만 해도 온몸이 들썩거리는 무대를 완성했다.

2022년 가요계 루키로 주목 받고 있는 템페스트는 '거센 폭풍'을 뜻하는 팀명에 밝은 에너지와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가요계를 휩쓸겠다는 포부를 안고 등장했다.

데뷔 앨범 'It's ME, It's WE'는 일곱 멤버가 하나가 되어 보여줄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력이 담긴 앨범이다. 타이틀곡 'Bad News'는 K팝을 평정하겠다는 템페스트의 포부와 출사표가 역설적으로 담겨 있는 곡이다.

한편, 템페스트는 각종 음악 방송 및 다채로운 콘텐츠를 통해 데뷔 앨범 'It's ME, It's WE' 활동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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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성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