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레노버, 구글·스테이지파이브와 손잡고 ‘리틀카카오프렌즈 크롬북’ 출시
한국레노버가 구글, 스테이지파이브와 손잡고 ‘리틀카카오프렌즈 크롬북’을 출시했다.
리틀카카오프렌즈 크롬북은 온라인 교육에 최적화된 사용성과 성능을 자랑하는 제품이다. 360도 회전 가능한 힌지로 △일상적인 학습을 위한 랩톱(Laptop) 모드 △협업에 적합한 텐트(Tent) 모드 △온라인 강의 시청에 최적화된 스탠드(Stand) 모드 △필기 및 스케치가 편리한 태블릿(Tablet) 모드 등으로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 11.6인치 사이즈의 IPS 디스플레이는 HD 해상도와 10포인트 멀티 터치를 지원해 편안한 학습 환경을 제공한다.
리틀카카오프렌즈 크롬북은 쿼드코어의 인텔 셀러론 프로세서와 인텔 UHD 그래픽카드, 듀얼 카메라를 탑재해 고성능이 요구되는 가상·증강현실(VR·AR), 메타버스, 인공지능(AI) 등 혁신 기술 기반의 교육도 완벽하게 지원한다. 다양한 학습 환경을 고려해 방수 키보드·고릴라 글래스로 내구성을 한 층 강화하고 디스플레이 보호를 위한 고무 범퍼를 탑재했으며, 미국 국방성 군사 표준규격 밀스펙(MIL-STD-810H) 인증을 받았다. 또한 USB-C, USB 3.0, 3.5mm 오디오 및 마이크 콤보 잭 등 다양한 포트로 원활한 학습을 지원한다.
한국레노버는 리틀카카오프렌즈 크롬북을 활용해 편리하게 교육을 진행할 수 있도록 ‘CEU (Chrome Education Upgrade)’ 라이선스를 기본 설치 제공한다. CEU를 통해 교육자는 △시험 중 부정행위를 방지할 수 있는 잠금 모드 평가 △수업에 필요한 애플리케이션을 자동으로 배포하는 기능 △기기 원격 초기화 기능 등을 활용할 수 있다.
또한 레노버 크롬북 구매 고객에게 크롬북 토탈 케어 서비스 ‘헤이크롬(Hey Chrome)’을 제공한다. 국내 유일의 크롬북 콜센터를 운영해 크롬북을 사용하면서 생기는 궁금증을 즉시 해결해 주며, ‘크롬북 투고(To-Go) 서비스’를 통해 학교와 교사가 레노버 크롬북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학교를 직접 방문해 CEU 라이선스를 설치하고, 크롬북 및 CEU 관련 교육을 제공해 각 학교가 크롬북을 스마트 교육에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리틀카카오프렌즈 크롬북 출시에 맞춰 스테이지파이브는 디바이스 공급과 AS가 중심이 되는 기존 교육용 디바이스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꾸기 위한 캠페인을 준비 중이다. 특히 비대면 교육 트렌드와 함께 주목받고 있는 디지털 리터러시 콘텐츠를 개발 및 적용해 지역별과 계층별 디지털 활용도 격차를 줄이는 한편, 윤리적인 문제 해결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또한 IT 분야를 중심으로 학생들을 위한 진로 체험, 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운영 및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레노버 김윤호 대표는 “모두를 위한 연결성과 스마트 기술에서 스마트 교육이 시작된다고 생각한다. 리틀카카오프렌즈 크롬북은 온라인 교육 환경에 최적화된 연결성과 사용성, 성능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학생과 교육자에게 친숙한 리틀카카오프렌즈 캐릭터를 디자인에 활용한 것이 특징”이라며 “한국레노버는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과 협업으로 고객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테이지파이브 이세연 이사는 “이번에 출시될 리틀카카오프렌즈 크롬북을 통해 단순히 교육용 디바이스 공급에 그치는 기존 교육 시장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키고, 크롬 생태계 확장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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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