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5일 부산대병원을 방문해 "병동 신축 비용 전액을 지역필수의료 특별회계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부산대병원 권역외상센터에서 의료진과 간담회를 하고 "서울과 부산을 양 축으로 지역이 균형발전을 하려면 부산 의료 인프라가 튼튼해야 한
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일주일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각 정당들간 과열 경쟁이 민·형사 사건으로 비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상대 진영 후보의 논란을 두고 수사기관을 찾는 정치권 인사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진영 간 고소·고발도 난무하는 상황이다. 정치 문제를 사법 영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장은 4일 내부 공지를 통해 "오늘 윤석열 대통령과 만난다"고 밝혔다.▲ 박단 대한전공의협회장이 31일 서울 용산구 의사협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 참석해 있다. 박 비대위원장은 "현 사태는 대통령의 의지로 시작된 것으로 생각한
4·10 총선 서울 동작을에 출마한 국민의힘 나경원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류삼영 후보를 향해 "허위사실을 말하지 말라"며 경고장을 날렸다.나경원 후보는 3일 데일리안에 "류삼영 후보가 어제 토론회에서 내가 부동산으로 막대한 이득을 본 것처럼 이야기하는데, 이는 명백한 허
원희룡 국민의힘 인천 계양을 후보 측은 2일 더불어민주당 인천 계양을 후보인 이재명 대표와의 TV토론회를 두고 “당초 공개 방송으로 진행되기로 예정돼 있었으나 시작 1시간 전 이재명 후보 측이 요청하자 돌연 OBS가 비공개 진행과 보도유예(엠바고)를 결정했다”고 항의했
정부가 의과대학 정원 2000명 증원과 관련해 열린 마음으로 논의하자며 의료계에 대화의 손짓을 보냈지만 전공의 10명 중 3명은 의료현장에 복귀할 마음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계는 대화의 전제조건으로 '2000명 증원 백지화'를 요구하고 있다.전공의 이탈이 43일
고물가 현상이 총선 이슈로 부상한 가운데 여당인 국민의힘이 소상공인의 세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부가가치세 간이과세 기준을 대폭 올리는 방안을 추진한다. 가공식품과 육아용품에 적용되는 부가세율을 낮추는 방안에 이어 또다시 부가세 개편 방안을 내놓으며 표심 잡기에 나선
보건복지부는 4월부터 의과대학 증원 추진에 반발한 의대 교수들이 진료를 축소하기로 예고한 것에 '유감'을 표하며 응급실 상황 등을 점검하고 비상진료대책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등 20개 대학의 교수 비상대책위원회가 모인 전국의대교수비상대책
조국혁신당이 상대적으로 지지율이 낮은 2030세대 표심 확장에 나섰다. 당의 주된 지지층은 4050 중년층이지만, 이후 전국정당으로 발돋음하기 위해서는 청년 민심을 반드시 잡아야 한다는 계산에서다. 다만 자녀 입시비리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대표 리스크로 인해 청년
국민의힘이 총선을 목전에 두고 정권 심판론 확산에 기폭제가 됐던 이종섭 주오스트레일리아(호주) 대사가 29일 자진 사퇴하면서 마지막 악재인 '의정 갈등' 사태 해결에 역량을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앞서 의정 갈등 사태 해결을 위한 중재자를 자임한
'의대 증원' 문제로 촉발한 의사와 정부의 갈등이 6주째 이어지면서 환자와 국민의 피로도가 극에 달하고 있다.정부는 의대 증원을 포함한 모든 안건을 논의할 수 있다며 의료계에 대화를 제의했지만, 의료계는 '2천명 증원 백지화'를 전제 조건으로 내세우며 사실상
인요한 국민의미래 선거대책위원장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에 대해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행동과 말을 하고 있다. 이분들께 행동하는 양심이 있는지 걱정스럽다"라고 싸잡아 비판했다.▲ 인요한 국민의미래 선거대책위원장이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
국민의힘 지도부는 25일 4·10 총선에서 서울의 최대 승부처로 꼽히는 '한강벨트'를 돌며 표심 공략에 나섰다.▲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 25일 오전 서울 중구 퇴계로 신당동 떡볶이타운에서 인요한 국민의미래 선거대책위원장, 이혜훈 후보와 함께 시민들에게 인사를
한덕수 국무총리가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을 찾아 의료계 주요 관계자들과 의료개혁에 대해 논의한다.국무총리실은 이같은 의료계와의 대화 자리가 마련됐다고 25일 밝혔다. 한 총리는 의료계 관계자들과 만나 의과대학 정원 증원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앞
국민의힘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이른바 '셰셰(謝謝·고맙다는 뜻의 중국어)' 발언에 대해 연일 비판을 이어갔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은 "민주당의 굴종의식이 다시 한번 확인됐다"고 강조했다.한 위원장은 24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